덕수궁 답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4.12.18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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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1월 6일 목요일에 덕수궁 답사를 다녀왔다. 만24세 미만은 무료로 덕수궁에 들어갈 수 있어서 무료로 들어갔다.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막바지 단풍이 만개하여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여기저기 내국인, 외국인할 것 없이 단풍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4시에 덕수궁에 도착하여 덕수궁 한 바퀴를 돌아보았는데 경복궁보다는 확실히 규모가 많이 작아서 금방 돌아볼 수 있었다.
4시 30분 한국어 가이드가 있어서 가이드를 따라 중화전, 석조전, 중명전, 정관헌등을 돌아보았다. 시간은 45분정도 걸렸다.
수업시간에 덕수궁에 대한 강의를 들어서 기본적인 지식은 있었지만 직접 가서보고 가이드를 통해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덕수궁의 원래 이름은 경운궁이었다. 덕수궁은 조선시대를 통틀어 두 차례만 사용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직후와 조선말기 때였다.
임진왜란 직후에 모든 궁궐이 불타고 소실되어서 피난갔다 돌아오신 선조 임금이 덕수궁을 임시궁궐로 사용하였다.
덕수궁은 처음부터 궁궐로 지어진 것이 아니고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과 주변 관료들의 집을 흡수하여 임시궁궐로 사용되었다.
선조 임금이 임시로 머무는 동안에는 궁궐이름조차 없었다. 광해군 때 되서야 경운궁이라는 정식명칭이 내려졌다.
광해군은 이후에 재건된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덕수궁은 270여 년 동안 궁궐로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조선말기 때 본격적으로 궁궐로 사용되었다. 1897년 고종황제께서 대한제국을 선포하시고 그 중심으로 덕수궁을 사용하게 되었다.
덕수궁 주변에 서양의 대사관이 많아서 서양의 힘을 빌리고 고종황제의 신변보호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강의 시간에 궁궐에는 입구를 들어서면 궁궐과 밖을 구분 짓고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궁궐로 들어가라는 뜻의 '금천교'라는 돌다리가 있다고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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