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사 백석Univer

목차

1. 마라톤 전투
2. 살라미스 해전
3. 펠로폰네소스 전쟁
4. 루크트라 전투
5. 이수스 전투
6. 가우가멜라 전투
7. 칸내 전투
8. 자마 전투
9. 십자군 원정
10. 몽골의 침략 전쟁
11.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12. 워털루 전쟁
13. 1차 세계대전
14. 2차 세계대전(유럽)
15. 2차 세계대전(아시아태평양)
16. 살수대첩
17. 한산도 대첩
18. 인천 상륙작전
19. 짜빈동 전투
20. 연평도 포격

본문내용

1. 마라톤 전투

① 시기, ② 전쟁 주체, ③원인 : 마라톤 전투란 기원전 492년부터 기원전 479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페르시아가 그리스를 침범함으로써 일어난 전쟁이다. 그리스 세계는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페르시아군을 물리쳤다. 전쟁이 끝 후 아테네는 문화 번영 시대를 맞이하였다. 기원전 6세기 중엽 이란 고원에서 일어난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는 카루스 2세 때 주변국들을 정복하여 제국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그 후 페르시아는 이집트까지 정복하여 서아시아 세계를 다시 통일하였다. 페르시아제국은 기원전 6세기 다리우스 1세 때 인더스 강에서 지중해 연안과 이집트 지역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다리우스 1세는 서쪽으로 확장하기 위해 그리스 원정에 나섰다.
그리스 원정은 3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다리우스 1세는 트라키아 반도에 주둔하던 아테네군 사령관 밀티아데스가 페르시아군의 진격을 막으려 한 것에 분노 하여 트라키아 공격을 감행 하였다. 다리우스 1세는 그리스 북쪽에 위치한 트라키아 원정을 위해 함대를 파견하였다. 기원전 492년 1차 그리스 원정에 나선 페르시아 함대는 에게 해 북쪽 해역을 따라 진군하다 아토스 곶에서 폭풍을 만나 난파하였다. 이 과정에서 300척의 전함과 2만 명의 군사를 잃었다. 페르시아는 기원전 4901년 이오니아 반란을 도왔다는 이유로 제 2차 그리스 원정에 나섰다. 20만명으로 추정되는 대군을 동원한 페르시아군은 에게 해를 통과해 에레트리아를 점령한 뒤 아테네 북동쪽 마라톤 평야에 상륙하였다. 마라톤 전투로 불리는 이 싸움에서 아테네는 이웃 도시 국가인 스파르타의 지원 없이 병력 1만 명과 지원군 1천명으로서 페르시아 대군을 격퇴하는 데 성공하였다. 승리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페이디피데스라는 병사가 아테네까지 약 40km를 달려 성문 앞에서 “우리는 이겼노라”라는 말 한 마디를 외치고 숨을 거두었다. 42.195km를 달리는 오늘날의 마라톤 경기는 이를 기원으로 시작 된 것이다.
④ 결과 및 전쟁사 의의 : 마라톤 전투의 결과 및 의의로서는 지금의 마라톤의 시초가 되었다는 것이며 상대적 혹은 절대적인 요소들로서 한정 및 제한이 되어있다면 고정관념으로부터의 탈피가 중요하다는 점과 전쟁에서 지휘관은 생각에 대한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