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고츠키의 인지발달이론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근접발달영역(ZPD)
2) 비계설정(scaffolding)

Ⅲ. 결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원래 나이 8세의 두 아이가 있다. 두 아이는 각각 다른 교사 아래 지도를 받고, 두 아이의 정신발달수준은 같다고 가정하여보자. 정신 발달 수준이 동일한 아동이라도 교사의 지도하에 학습 능력이 매우 달라지기 때문에 이 두 아동은 정신적으로 같은 연령이 아니며, 이들의 후속 학습 코스도 매우 다를 것이다. 한 아이의 문제해결능력은 9세, 나머지 아이의 문제해결능력은 13살이라면 8세와 9세의 차이, 8세와 13살의 차이 이것이 바로 근접발달영역이라는 것이다. 지금부터 이 근접발달영역이란 자세히 무엇인지, 나아가 교사가 어떤 방법(미리 말하자면 scaffolding, 비계설정)으로 학생의 발전에 발판을 놓아야 할지에 대하여 이야기 할 것이다.

Ⅱ. 본론
1)근접발달영역(ZPD)
근접발달영역(zone of proximal development : ZPD)이란 ‘실제적 발달 수준(level of actual development)과 잠재적 발달수준(level of potential development)간의 거리’를 의미한다. 실제적 발달수준은 학습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하며 잠재적 발달수준은 좀 더 지식이 풍부한 교사, 부모, 또래의 도움을 얻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실제적 발달수준이란 이미 완수된 발달 주기의 결과로 정해진 아동의 정신 기능 발달 수준을 말한다. 검사를 사용해 아동의 정신 연령을 결정할 때, 우리는 실제적 발달 수준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아동의 정신 발달에 관한 연구들은 아동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정신 능력의 지표라고 가정한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수준과 도움을 받아야 수행할 수 있는 수준과의 차이가 근접발달영역(ZPD)이다. 과제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근접발달영역도 커지는 것이다. 아동에게 여러 검사를 하거나 다양한 난이도의 여러 과업을 수행하게 하여, 아동이 어떤 난이도의 과업을 어떻게 해결하는가를 기반으로 아동의 정신 발달의 정도를 판단한다. 아동의 실제적 발달 수준은 이미 성숙한 기능들이라고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다.

참고자료

· L. S. 비고츠키,『마인드 인 소사이어티』, 학이시습, 2009, p.123~142
· 조선미, “비고츠키(Vygotsky)의 ‘근접발달영역(ZPD)'이론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 탐색”, 인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학위논문, 2001.
· 조향선, “Vygotsky의 근접발달영역에 따른 수준별 교수-학습 프로그램이 아동의 학업성취와 학습태도에 미치는 효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 최지영, “교수-학습활동에서 교사의 비계설정에 관한 문화기술적 연구(학습부진아 지도를 중심으로)”,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8.
· 박성익, 임철일, 이재경, 최정임, 『교육공학 탐구의 새 지평』, 문음사, 2010.
· 나일주, 『교육공학 관련이론』, 교육과학사, 2007.
· 비고츠키,『사회 속의 정신』, 성원사, 2002.
· Laura E, Berk,『어린이들의 학습에 비계 설정』, 창지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