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전전 第十九回　秦相夢中見鬼神 濟公夜來施佛法진승상은 꿈에 귀신을 보고 제공이 야간에 와서 불법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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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회가 말했다. “아이야, 부친은 이승에 살아 오래 독당에 머물러 현로를 막아 풍파정에서 악씨 부자를 잘못 죽게 하여 위로 하늘의 분노를 구하고 아래로 사람의 원망을 불러서 현재 내가 검은 지옥에 있고 여러 고초를 다 받는다. 지금 염라대왕의 명령을 받들어 영혼이 집에 돌아와 너에게 경계를 권하니 네 몸은 재상이 되어 응당 적서하여 복을 쌓고 덕을 만들어야 하는데 너는 선행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부처님 땅을 무너뜨리니 죄가 매우 무겁다. 네가 영은사 큰 비석누각을 무너뜨려 화상을 쇠사슬로 묶었다. 내 좋은 말로 권하니 승려를 놔주고 빨리 승려를 놔주고 크게 비석누각을 중수하라.”
正說在此處, 就見那拿叉的大鬼說："衆家兄弟拉着走！"
정설재차처 취견나나차적대귀설 중가형제랍착주
바로 이곳에서 저 쇠스랑을 잡은 큰 귀신이 말함을 보았다. “여러분 형체는 달려갑시다!”
嘩啦啦一抖陰陽鐵叉, 摔拉着秦檜就走。
화라라일과음양철처 솔랍착진회취주
와르륵 한번 음양철처를 휘두르니 진회를 던져 달려가게 했다.
秦相說："爹爹慢走, 孩兒還有話眞告。"
진상설 야야만주 해아환유화진고
진승상이 말했다. “어르신은 천천히 가시고 저는 다시 진짜 고할 말이 있습니다.”
衆鬼卒不容分說, 拉着就走。
중귀졸불용분설 랍착취주
分说 [fēnshuō] :①해명하다 ②변명하다 ③설명하다
여러 귀시 군졸이 병명을 용납하지 않고 납치해 곧 갔다.
秦相忙上前用手一拉, 只聽得“當啷”一聲響。
진상망상전용수일랍 지청득당나일성향
当啷(부딪히는 소리 랑{낭}; ⼝-총13획; lāng) [dānglāng] :①금속물 따위가 부딪치거나 땅에 떨어져 나는 소리 ②종이나 벨 등이 울리는 소리
진승상은 바삐 손을 써서 한번 잡고 단지 어디서 한 땡한 소리가 들렸다.
秦相睜眼一看, 有一樁岔事驚人。
진상정안일간 유일장분사경인
睁眼 [zhēng//yǎn(r)] :눈을 뜨다
岔(갈림길 차{산 높을 분}; ⼭-총7획; chà)事chà shì ㄔㄚˋ ㄕㄧˋ: 意外事故
진나라 승상은 눈을 크게 뜨고 한번 보니 한 의외사고로 타인을 놀라게 한다.
要知後事如何, 且看下回分解。
요지후사여하 차간하회분해
훗날 일이 어떨지 알려면 아래 20회 부분의 해설을 들어보자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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