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2.1. 2011 개정교육과정에서의 음운교육
2.1.1. 2011년 공통교육과정의 음운교육 내용
2.1.2. 2011년 선택교육과정의 음운교육 내용
2.2. 현대 국어 음운 체계
2.2.1. 자음 체계
2.2.2. 모음 체계
2.3. 음절
2.4. 현대 국어 음운 변동 현상
2.4.1. 음절의 끝소리 규칙
2.4.2. 음운의 동화
2.4.3. 음운의 축약과 탈락
2.4.4. 사잇소리 현상
2.5. 음운 교육이 구현된 교과서 구성
2.6. 현대 국어 음운 교육의 방법
2.6.1. 선행 연구 검토
2.6.2. 음운 교육 방법 모색-절충식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갓난아기의 언어 습득 과정만을 모아도 처음에는 언어를 하고자 하는 초기 움직임의 단계에서 옹알이를 하다 결국은 하나의 음절을 말하고, 그것이 단어가 되고 점차 문장을 형성해 가게 된다. 이러한 언어 습득 과정을 고려할 때, 학교 문법 교육에서 역시 말소리에 관한 교육이 문자(단어)나 문장에 관한 교육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학교 교육에서는 말소리(음운)에 대한 교육보다 형태론(단어)에 대한 교육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더불어 형태론이나 통사론에 비해 말소리에 관한 음운론의 교육은 다소 비중이 적은 편이다. 물론 모국어 화자는 직관적으로 음운과 음운변동이 일어난 말을 바르게 발음할 수 있다.
<중 략>
공통 교육 과정의 문법 성취 기준은 모두 27개가 선정되었다. 2007년 교육과정과 비교할 때, 공통과정 전체로 보면 32.5% 줄었다. 이를 ‘국어의 구조’에 속하는 성취 기준으로만 살펴보면 음운, 단어나 문장 관련 내용은 그 비중이 다소 커지거나 현재의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담화에 관한 내용은 그 비중이 매우 작아졌다. 이것은 어휘나 의미, 문장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발음이나 음운조차도 담화 상황과 관련되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담화의 개념이나 의미 등이 따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다양한 층위에서 교수ㆍ학습될 수 있다는 점, 아울러 이 분야의 교육 내용이 언어 사용 기능 영역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이해된다.
<중 략>
학생들에게 국어 음운을 가르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가능하다. 첫째, 내용이나 원리를 먼저 설명하고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그 예와 관련하여 다시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학생들에게 수업의 중심내용을 미리 제시함으로써 수업방향을 교사가 의도한 대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주입된 지식은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쉽게 잊어버리고, 규칙과 실제 언어를 분리된 것으로 생각하게 되며, 규칙을 외워야 한다는 생각에 문법을 어려운 것으로 여기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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