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기관에 다니는 교사와 영아가 애착을 높이기 위한 활동방법을 각 주제에 따라 2가지 이상 기술하시오.

소개

보육기관에 다니는 교사와 영아가 애착을 높이기 위한 활동방법을 각 주제에 따라 2가지 이상 상술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6~12개월 영아와 신체를 이용한 애착방법
2. 6~12개월 영아와 사물을 이용한 애착방법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아동은 출생 초기에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 주로 어머니와 특별한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강력한 정서적 밀착감을 형성하는데 이를 애착이라고 한다. 애착형성은 어느 문화권에서도 볼 수 있는 보편적인 발달양상으로 생후 6개월경 무 선택적인 표현행동이 선택적으로 변화되면서 영아는 친숙한 사람에게 특별한 애착을 발달시키기 시작한다. 12개월경이 되면 애착의 강도가 절정에 달하며 애착대상이 엄마나 아빠 등 소수에게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다가 18개월이 지나면서 할머니, 형제 등 여러 사람에게 분산된다. 한편, 오늘날 사회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인해 영아들이 일찍부터 어린이집에 맡겨지게 되는데 이때 영아는 낯가림을 한다. 낯가림은 애착행동이 나타나는 생후 6개월부터 시작되다가 애착의 강도가 절정에 달하는 12개월 전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교사는 이러한 영아와 애착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 필요하게 된다. 아래에서는 위와 같은 보육기관에 다니는 교사와 영아가 애착을 높이기 위한 활동방법을 각 주제에 따라 2가지 이상씩 살펴보고자한다.

Ⅱ 본론
1. 6~12개월 영아와 신체를 이용한 애착방법
첫째, 이불썰매 활동이 있다. 이는 이불 한쪽 끝에 영아를 놓고 다른 한쪽에서 교사가 끌어 주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영아는 웃음 등 긍정적 정서의 적극적 표현을 하게 된다. 이때 교사는 영아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신나는 기분을 만들어 주며 기분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김밥말이 활동을 한다. 이는 영아의 양손을 머리위로 쭉 뻗은 상태에서 이불 한쪽 끝에서 다른 한쪽 끝까지 돌돌 말아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사와 영아는 긍정적 정서를 공유하고 즐거운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 교사는 영아가 바르게 굴러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교사는 영아가 즐거우면서도 편안하게 몸을 기댈 수 있도록 수용하고 영아가 긍정적 정서를 다양하게 표출할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터널통과하기 활동을 한다. 이는 상자 터널 속을 들여다보며 놀이에 영아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출구 쪽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영아와 인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아는 교사와 함께 신체를 활발하게 움직이며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교사는 터널의 방향을 이리저리 바꾸어 다른 쪽으로 들어가면서 영아들과 상호작용 하고 터널 안에서도 교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큰소리로 이야기한다.

참고자료

· 정옥분, “아동발달의 이해”, 학지사, 2012
· 공인숙외, “보육학개론”, 교육과학사, 2006
· 김영애, “보육시설 영아 적응프로그램이 애착안정성과 적응행동에 미치는 효과”, 진주산업대,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