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실습 일일 면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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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일 시 : 2012 년 12 월 3 일 PM 3 : 15
⇨ 환자이름(나이) : 박-숙
⇨ 성 별 : F
⇨ 면담과정
학생의 언어적(비언어적) 행동
박-숙님, 머하고 계세요?
환자의 언어적(비언어적) 행동
(누어있다가 일어나 침대에 앉으며)그냥 있어! 근데 100원 있어?
학생반응의 이론적 근거
관심의 표현
100원은 어디다 쓰려구요?
커피 먹게
커피가 얼마인데요?
200원
그럼 100월 있으신거에요?
응. 아까 900원 쓰고 100원 남았어.
아, 원래 1000원 있었어요?
응 (눈을 빤히 본다.)
점심은 드셨어요?
응 (눈을 빤히 본다.)
점심은 드셨어요?
밥?
네! 점심밥이요.
아니, 짜장면 먹었어.
짜장면이요? 어디서요?
매점에서, 900원이야.
짜장볶이요?
(고개를 끄덕인다.) 근데 무슨 라면 좋아해?
저 무슨 라면 좋아하냐구요?
응. 컵라면 엄청 많이 있잖아. 아 근데 짜장볶이 내가 사먹고 하나 남았었는데 다 팔리겠지?
왜요? 남았던 하나 내일 사먹으려구요?
응. 아니면 다른 맛있는거 먹을까? 머가 맛있어?
왜요? 남았던 하나 내일 사먹으려구요?
응. 아니면 다른 맛있는거 먹을까? 머가 맛있어?
머 있는데요?
다, 많아. 아 먹고 싶다. 배고프다.
점심에 라면 먹어서 소화가 빨리 돼서 배고픈가봐요.
소화가 빨리 돼서, 라면 소화 빨리 되지~
조금 있다가 저녁은 밥 드세요. 밥을 먹어야 기운이 나죠. 배고프니까 많이 맛있게 드세요.
신발에 물이 들어가서 양말이 젖었나봐, 발 시려워
걱정의 표현
신발이요? 슬리퍼니까 뚫려있어서 추운가바요
물 아니고? 아 뚫려서?
네, 발 시려우시면 이블에 넣고 계세요. (이블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이블을 들어준다.)
(발을 넣고 눕는다. 눈을 감으신다.)
박-숙님, 주무시게요? 낮잠 자시게?
(웃는다.) 응
그래요? 그럼 잠깐만 한숨 주무세요~
(고개를 끄덕였다.)
⇨ 대화과정에 대한 평가 및 분석
평소 말동무가 필요했는지, 나랑 이야기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셨고 계속해서 말을 걸어오셨다. 말을 흐리게 해서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비교적 의사소통이 괜찮으신 편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