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더 헬프, the help >를 보고나서 - 지역사회와 갈등, 커뮤니케이션과 인간, 소수자와 차별, 편견 , 소통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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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헬프>를 보고나서 - 인종차별과 지역이기주의에 대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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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프’에서 본 임대사업 추진의 현지 주민들의 반대 성향 관계
- 소통의 부재, 극단적 님비현상 -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시장은 언제나 뜨거운 감자이다. 부동산 관련 정책이 나올때마다 언론과 국민들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전통적으로 강한 집에 대한 소유 성향과 이를 반영한 하우스푸어의 증가 현상 등 부동산으로 인해 얽히고 설킨 국민들이 많다. 최근 정부의 행복주택 건립사업, LH 공사의 미분양아파트 대상 사회적배려자 우선 공급사업, 각종 임대주택 사업 등은 부동산으로 인한 국민적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투기적 목적과 부동산 불패신화를 등에 업고 생산된 하우스푸어들은 무엇보다도 집값 상승이 일차적 목적이다. 그래야 목적달성과 함께 빚도 청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의 각종 임대주택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보니 인근 주민들과의 대화 및 협상없이 추진하게 되어 행복주택 건립사업처럼 실제 추진과정이 지지부진하거나 LH 미분양아파트 임대사업처럼 입주민들이 입주시 현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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