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과제-영화 캡틴아메리카를 재미있는 이야기의 조건으로 분석하기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이야기는 옛부터 우리들의 생존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야기를 통해 의식을 갖거나 생존에 관련한 다양한 것들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었고 또한, 그러한 이야기들은 모여서 우리에게 역사로 다가왔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명언이 요즘에는 '나는 이야기한다. 고로 존재한다.'로 패러디된다는 것은 이 이야기라는 자체가 우리의 삶과 밀접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싶다.

<중 략>

로버트 맥기는 EBS 다큐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의 조건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야기는 욕망이 주도하며, 이 욕망을 주도하는 인물이 있어야 한다. 이 인물의 인생의 균형이 깨지면 균형을 찾기 위해 온갖 세력과 맞서게 되며 이 이야기의 원동력을 만드는 것은 반대 세력의 힘이다. 인물의 끊임 없는 욕망과 반대세력의 간극 사이에서 독자들은 이 이야기에 빨려들어가게 된다.' 이 말은 즉, 등장인물의 끊임 없는 욕망이 있어야 하며 이 인물의 인생의 균형을 깨줄 반대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 략>

연극의 시초라 볼 수 있었던 아테네의 극장에서는 장치를 이용하여 자주 하늘에서 신이 내려온듯하게 꾸며 갑작스레 제 3의 인물인 신이 극중인물의 문제를 해결해주는데 이를 아리스토텔레스는 비판적으로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야기는 이야기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보았고 이것이 관객들에게 감정의 몰입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아테네의 극장에서 그 많은 관객들이 그렇게 연극에 집중해서 감정적인 몰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극중인물이 부당한 상황이나 환경에 놓여져 있을 때 관객들이 주인공에게 연민을 느낀다는 것이며, 이러한 극중인물의 부당한 상황이나 환경이 자신에게도 일어날까봐 공포를 느끼게 된다는 것인데 이 두 가지가 관객들이 연극에 대해 몰입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