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적 상호작용론과 교환이론 현대사회학이론

목차

제 1부. 상징적 상호작용론
Ⅰ. 상호작용론의 시작
Ⅱ.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등장배경
Ⅲ.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이론적 전제
Ⅳ. 조지 허버트 미드의 생애
Ⅴ. 이론적 탄생배경
Ⅵ. 구조와 역할의 개념화
Ⅶ. 미드의 종합 및 상징적 상호작용론
Ⅷ. 고프만의 이론
Ⅸ. 유럽에서의 상징적 상호작용론
Ⅹ. 결론

제 2부. 교환이론
Ⅰ. 교환이론이란
Ⅱ. 교환이론의 지적 근원
Ⅲ. 호만스의 행동주의적 접근법
Ⅳ. 피터블라우의 변증법적 접근법
Ⅴ. 결론

제 3부. 질문 및 참고문헌
Ⅰ. 질문
Ⅱ. 참고문헌

본문내용

유럽에서 최초의 사회학 이론가들은 주로 거시수준의 현상에 관심을 두었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유럽과 미국의 이론가들은 미시수준의 과정분석으로 방향을 전환하였다. 그들은 사회구조란 어떤 궁극적 의미에서는 개인의 행위와 상호작용에 의해 생성되고 유지되는 것이라고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점차적으로 그들은 인간 사이의 근본적인 상호작용의 과정을 탐구하고자 했다. 이러한 창조적 활동은 광범위한 미시수준의 이론, 간단히 말해 ‘상호작용론’을 창출하였다. 상호작용론의 등장 역시 미국 이론의 사회학의 이론적 기준에 대한 적극적 기여로서의 시작을 알린다.

Ⅱ.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등장배경
구조기능주의가 사회 전체의 체계유지에 중점을 두어 인간주체의 능동성이 들어설 여지가 없게 되자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써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이론적 경향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또한 구조기능주의에 맞서 등장한 교환이론도 인간관계를 교환관계로만 보는 외면적 형식에 집착하여 인간의 내면적 세계를 간과한다는 비판이 일게 되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이론으로, 인간의 내면적인 주관적 세계를 강조하는 ‘상징적 상호작용론(Symbolic Interactionism)’이 등장하게 되었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 사이, 상징적 상호작용이론은 파슨스의 구조기능주의가 등장할 무렵과 거의 같은 시기에 미국에서 출현했다. 호만스의 교환이론처럼, 상징적 상호작용이론도 개인주의적 접근을 통해 구조기능주의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교환이론과 동일한 이데올로기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17~18세기의 계약이론에 기초한 개인주의와 19세기의 고전 정치경제학이론에 근거한 교환이론과는 달리, 상징적 상호작용이론은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으로 그 이론적 원형은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자 조지 허버트 미드(George Herbert Mead, 1863~1931)에 근거한다. 시카고 대학의 철학자인 미드의 실용주의는 당시 미국사회에 만연한 형식주의에 도전하며, 경험이 진보의 원천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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