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평등사회는 구현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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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평등사회란 무엇일까? 평소에 한 번은 생각해본 것이라서 낯설게 느껴지진 않았다.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는 자유로운 평등사회인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고 인류는 평등한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에 대한 결과는 평등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내 생각과 자유로운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생각해 보았다.

일단 우리나라는 자유로운 평등사회가 아닌 것 같다. 우리나라가 자유로운 평등사회가 아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다. 그 중 한 가지는 영어로서 직업을 갖는 것이 많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기업이나 직업이 영어점수를 요구한다. 물론 영어가 필요한 직업도 있다. 예를 들어 통역사나 국제무역에 종사 하는 사람 등이다. 그러나 그 직업에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영어점수가 필요하다. 여기까지 그래도 좋다. 그러나 영어라는 과목의 특성을 알아보면 말이 달라 질 수 있다. 어떤 언어학자에 의하면 언어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동습득(자연스럽게 습득) 한다고 한다. 즉 어린시절에 뇌에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관이 열려 있다가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닫힌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 다른 언어를 배우면 매우 힘들게 배운다는 것이다.

이것을 더 확장시켜서 말하자면 돈 많은 사람들은 자녀를 어려서부터 해외로 유학 보내거나 또는 비싼 조기영어교육을 통해 영어를 자동습득하게 한다. 이를 통해서 그 자녀를 다시 상대적으로 좋은 직장으로 보냄으로서 부가 세습 된다. 이런 측면을 생각했을 때 우리나라 사회는 평등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 영어를 배워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도 있으니 공정한 경쟁이라고 비판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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