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의 제국 감상문

소개

영화 탐욕의 제국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단체 사진과 항구의 모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2) 대조적인 장면을 연속해서 보여주는 감독의 의도는 무엇인가
3) 영화 속에 비친 우리의 모습
4) 권력과 거대 자본의 횡포에 약자가 희생당하는 사례

본문내용

탐욕의 제국은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 아래 같은 작업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비슷한 병을 얻게 되었으나 이를 산재로 인정받지 못해 오랜 기간 이에 투쟁하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를 보는 90분 동안 몇 가지 의문점이 들어 이에 대해 자세히 서술해보고자 한다.

1)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단체 사진과 항구의 모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영화는 아주 느린 템포로 진행 되었다. 특히 중간 중간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비교적 긴 시간동안 보여주었다. 방진복으로 온 몸을 감싸서 두 눈만 보인 채 공장 노동자들이 찍은 단체 사진이었다. 처음 사진을 보여주며 나온 나레이션은, 눈 밖에 안 보여서 눈이 예쁜 사원이 들어오면 공장이 야단이었다고 지난 날을 유쾌하게 회상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그 뒤에 숨겨진 울음 소리를 점점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다.
삼성이 제일 좋은 회사인 줄 알았다고 어눌한 그러나 억울한 목소리로 호소하는 삼성 전 반도체 공장 직원의 말처럼, 사건의 모든 피해자들도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젊은 사원들은 기대하는 미래가 있었고, 그 미래를 삼성에서 시작해 보고자 입사 했을 것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작업 환경의 문제로 직원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오고, 사망에 까지 이르는 상황에 처하자 기업은 그들을 소모품으로 취급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