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와 종자주권(식량주권)

소개

GMO와 종자주권(식량주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세계화 수업에 쓴 레포트이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가 굉장히 좋다는 평가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GMO란
2. 종자주권이란
3. 현대사회의 식량위기
4. 결론

본문내용

1. GMO란

우리나라의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용어에 대한 해석은 정부 각 부처마다 약간씩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유전자변형농산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유전자재조합식품”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GMO의 정의도 약간씩 다르게 설명하고 있는데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하면 유전자변형농산물이란 “인공적으로 유전자를 분리 또는 재조합하여 의도한 특성을 갖도록 한 농산물”로 정의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따르면 유전자재조합식품이란 “생물의 유전자 중 유용한 유전자만을 취하여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와 결합시키는 등의 유전자재조합기술을 활용하여 재배·육성된 농·축산물등을 원료로 하여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정의 하고 있다.
EU에서는 “자연교배나 자연결합으로는 생성될 수 없는 방법으로 변형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농산물”로 정의하고 있으며 USDA(미국농무성)에서는 “염색체 변형뿐만 아니라 이종교배의 기술로 만들어진 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GMO외에 LMO(Living Modified Organisms)도 많이 언급되고 있다. 유전자변형생물체로 해석되는 LMO는 국제 협약인 바이오안전성의 정서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얻어진 새로운 유전물질의 조합을 포함하고 있는 동물과 식물·미생물 같은 살아 있는 생명체를” 일컫는 말로 정의 된다. GMO와 LMO는 거의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나 차이점이 있다면 LMO는 그 자체가 생식과 번식을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존재를 가리키는 반면 GMO는 생식과 번식을 하지 못하는 것도 포함되므로 GMO가 더 넓은 범주이고 LMO가 그 속에 포함된다. 즉, 유전자 변형된 옥수수는 생식과 번식이 가능하므로 LMO에 해당하고 옥수수를 가공해서 만든 통조림 옥수수의 경우에는 생식과 번식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넓은 범주인 GMO에 해당한다. 따라서 LMO에는 동물·식물·미생물 등의 살아있는 생명체가 모두 해당되나 본 논문에서 언급하는 LMO의 경우에는 주로 살아있는 작물(Living GMO), 즉 GM농산물의 의미로 해석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