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가와카미 미에코의- <해븐>에서 찾은 사회문제의 원인과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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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주인공인 “나”는 ‘사팔뜨기’이다. 한번 했던 수술이 실패로 끝나고 나서부터 사팔뜨기라는 운명을 받아들이며 사는 소심한 아이다. “나”는 사팔뜨기라는 이유로 니노미야 패거리들에게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괴롭힘을 당한다. 예를 들어, 분필을 먹게 하고, 입에 걸레를 문 채 청소도구함에 몇 시간 동안 갇혀 있어야하고, 머리에 배구공을 씌워 인간축구놀이를 하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우리는 같은 편이야’ 라고 써 있는 쪽지가 온다. 그는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아이들 중 누군가 장난을 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후 계속 오는 쪽지는 누군가의 장난이 아니라 같은 반에 괴롭힘을 당하는 여학생(고지마)이 보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고지마”는 어릴 적 사업의 실패 후 생활이 어려워진 아빠에게 온갖 이유를 대며 일방적으로 폭력을 일삼는 엄마와 아빠의 이혼 후 재혼한 엄마와 함께 살게 된다. 엄마의 재혼 후, 집안이 부유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을 함께 했던 초라한 아빠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자신 스스로 더러워지는 것을 선택한다.
“나”는 눈이 사시라는 이유로, 또 “고지마“는 차림새가 지저분하고 더럽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고 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외관상으로 그 둘을 이해해 주는 친구는 아무도 없다. 그 둘은 서로 쪽지를 주고받으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고 점차 친해지게 된다. 그 둘은 그렇게 상처 입은 마음의 교류가 시작되고, 방학에는‘마음의 평화’를 찾아 <헤븐>이라는 그림을 건 미술관에 가기도 한다.
나는 자신을 괴롭히는 니노미야 패거리 중 한명인 모모세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에게 괴롭히는 일을 그만해 달라고 하며, 누구에게든 다른 누군가에게 그런 무의미한 폭력을 휘두를 권리는 없다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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