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노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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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수업시간에 ‘노라노’라는 영화를 본다고 했을 때 ‘노라노’라는 말에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화를 딱 보기 시작했을 때 노라노가 디자이너의 이름, 브랜드라는 것에 다소 놀랐다. 왜냐하면 영화를 보기 전 내가 접한 사전정보에 의하면 분명 유명한 디자이너가 분명한데 ‘노라노’는 내가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생소한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디자이너, 브랜드라 하면 흔히 불리는 ‘명품’ 계열이다. 국내 디자이너라면 앙드레김이나 이상봉 정도만 알고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이지만 디자이너 ‘노라노’는 85세로 그녀의 옷들이 인기가 있을 시절은 너무 오래되어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시절이었다. 하지만 영화에 나오는 그녀가 만든 옷들은 지금 입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세련된 느낌이 들어서 놀랐다. 그리고 지금은 누구나 옷장에 하나씩은 있을 미니스커트를 국내에 처음 선도했다는 점이나 국내에서 최초로 패션쇼도 개최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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