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신체 및 운동기능의 발달에 관한 연구 참여관찰법을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유아기 운동발달의 과정
2. 38개월 유아에 대한 관찰 및 결과 분석
2-1. 대근육 운동의 발달
1) 걷기와 달리기
2) 계단 오르내리기
3) 공을 사용하여 활동하기
2-2. 소근육 운동의 발달
1) 겉옷 입기 및 벗기
2) 원 그리기
3) 스티커 떼기
3. 개월 수 외 선정 아동의 운동기능발달에 영향을 끼친 변인
4. 운동능력 발달을 돕기 위한 부모와 물리적 환경의 역할
1) 부모의 역할
2) 물리적 환경의 역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인간발달의 연대적 조망을 보면 출생 후 18개월~3세까지를 걸음마기라고 한다. 이 시기의 아동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상당히 활동적인 측면을 나타낸다. 말 그대로, 걸음마기에는 특정한 운동능력이 발달해야 하며, 이것은 이 아동에게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 된다. 예컨대 아동의 걸음마는 이 시기에 반드시 확립되어야 하며 이러한 성취는 아동이 성인으로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초기에 보이는 다소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걸음마는 점차 안정화 된다. 그러다 약 만 3세가 되면 아동의 걷는 능력은 성인수준과 유사하게 능숙해지며, 걸음마 외에 달리기 같은 보다 어려운 난이도의 활동도 가능해진다.
본인은 현재 교회에서 만 1세~4세까지의 아동이 있는 주말학교 교사를 하고 있는데, 이 중 한 아이가 유독 또래집단에 비해 언어능력이 발달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여 언어적 발달 외에 운동기능의 발달까지 상대적으로 우수한지 궁금증이 생겨 본 연구주제로 선택하였다. 선정한 대상은 만 3세의 아동이었다. 대상 아동의 성별은 여자이며, 생년월일은 2011.01.03.이다. 연구방법으로는 참여관찰법을 선택하였고, 총 5회에 걸쳐 관찰을 시행하였다.

<중 략>

관찰 대상인 유리는 또래 아동에 비해 상당히 더 높은 발달상태를 보였다. 물론 유리의 생년월일이 1월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본인은 다른 변인을 고려하기 위해 유리의 어머니를 면담한 후 운동기능발달과 정적상관을 나타내는 요인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첫 번째 변인은 형제의 유무이다. 유리는 1남 2녀 중 막내였다. 그 위로 만5세의 오빠와 만8세의 언니가 있다. 사회인지이론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인간은 기본적으로 타인을 관찰하고 모방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유리 어머니와의 면담을 통해 유리의 남매들이 상당히 활동적 성격을 지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이러한 활동성을 모방하고자 하는 유리의 운동기능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였다.

참고자료

· 김태련 外(2004), 발달심리학, 학지사.
· 정옥분(2012), “아동발달의 이해”,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