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질적연구 : 참여관찰보고서 (번화가, 대학가 스타벅스에서의 행동패턴 관찰)

소개

소비자질적연구 과목에서
중간대체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성적은 A플러스입니다.

대학가와 번화가의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들의
행동패턴을 참여관찰을 통해 분석했습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배경
2. 연구목적

Ⅱ. 본론
1. 관찰방법
① 관찰장소 및 선정이유
② 관찰일시
③ 관찰도구
④ 관찰위치 및 선정이유
⑤ 관찰대상자
⑥ 관찰시 참여정도
⑦ 관찰형태
2. 관찰내용
① 번화가 스타벅스
② 대학가 스타벅스
3. 관찰분석
① 영역분석
② 분석결과

Ⅲ. 결론
1. 평가 및 고찰
2. 관찰소감
3.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배경
최근 들어 대학가에는 술집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카페가 들어서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긴 방학이 지나고 개강 후 학교에 와보면 근처에 못 보던 카페가 수두룩하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는 데에는 분명 카페에 대한 대학생들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일 것이다. 학생들로 하여금 카페를 지속적으로 소비하게 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 근본적인 이유를 살펴보면 아마도 개인주의가 성행하는 현대사회의 영향과 신입생부터 취업준비생까지 너도나도 나서는 스펙관리 때문일 것이다. 과거를 살펴보면, 대학이란 지난 수 년 간의 공부 기간을 자유로써 보상받는 기간이었으며, 밤새 친구들과 뭉쳐 부어라 마셔라 한 술자리는 그러한 자유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어떠한가. 동기에게 필기노트 빌려주는 것을 꺼려하는 세상이며 방학이면 스펙관리에 여념이 없고, 남는 시간을 절대 헛되이 보내지 않는 얌체족이 성행하는 시기이다. 얌체 학생들에게 동기들과 우애를 다질 술집은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고, 보다 개인적인 공간이 존중되고 자신의 할 일도 할 수 있는 카페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현상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이렇듯 증가하는 카페의 수는 대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대변하는 수치이며, 이는 충분히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

2. 연구목적
카페를 단순히 커피나 차를 마시고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공간으로 단정 짓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커피와 차라는 글씨가 빠지고 그림만 남아있도록 진화하는 스타벅스 로고의 변천사가 증명하듯이 이제 카페는 커피와 차를 떠나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대학가에서는 카페의 기존 역할이 많이 상실되고 있으며, 이 자리에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과거에는 사람을 만나거나 커피나 차를 즐기기 위한 곳으로 인식되던 장소가, 현재의 대학생들에게는 조용히 과제를 하는 장소, 타인의 방해 없이 내 일을 할 수 있는 장소 등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비교적 사람들의 만남이 중시되고 카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번화가의 스타벅스와 대학생들이 과제나 자기공부를 목적으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가 스타벅스를 관찰할 것이다. 이러한 번화가, 대학가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행동 관찰을 통해 각각의 장소에서 행동의 패턴들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또는 어떠한 공통점이 있는지 비교 대조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 참여관찰법│2006. 05│James P. Spradley 지음│신재영 옮김│시그마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