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가족의 의미와 레질리언스 경험

목차

1. 각자의 가족의 의미와 레질리언스 경험
2. 레질리언스 경험

본문내용

각자의 가족의 의미와 레질리언스 경험
저의 시댁은 해마다 신정설을 쇱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나는 퇴근을 하고 거의 새벽시간까지 음식준비를 하곤 했습니다.
결혼 초기에는 그러려니 하고 지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좀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한 번 여쭤봐야지 하면서 지낸 세월이 20여 년이 흘렀습니다. "어머니, 저의는 신정설을 쇠는데 무슨 의미가 있으신가요?" 하고 여쭤봤습니다. 저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어머니는 "유나 엄마(둘째 시누이)가 구정설에는 시댁(부산)에 가야 되잖아, 그러면 명절에 가족이 다 모일 수 없어서 신정설을 쇠는거야" 하셨습니다. 내가 기대했던 특별한 이유와는 너무 싱거운 이유였습니다.
저의 시댁은 아들 둘, 딸 둘 4남매입니다. 큰 형님댁은 이민가서 한국에 안계시는데 명절이나 제사, 가족행사에 참석못하는 형님댁이 마음에 걸리셨나 봅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어머님은 욕심도 많으시네, 고작 그런 이유로 직장생활 하는 며느리를 이렇게 고생스럽게 하시다니.... 그것도 우리와 10여 분 거리에 살고 계시고 수시로 드나들고 주말에도 뵙고, 한달에 한 번 가족식사도 하는데 굳이 명절에 가족 모두를 보고싶어하시다니 섭섭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