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국음식의 뿌리를 찾아서

소개

한국음식의 뿌리를 찾아서 라는 책의 독후감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한국의 전통 음식이라고 하면 우리는 몇 가지 정도 말할 수 있을까? 된장, 고추장, 김치가 전부일 것이다.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은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건강식이며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히 포함되어 있다. 최근 나는 한국 조리 실습을 통하여 한국음식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서양 음식에 지친 입맛이 조리실습에서 맛본 담백하고 맛있는 전통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해 준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우리나라 전통음식들은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으며, 또한 접한다 하더라도 변형되고 서양식과 혼합된 조리법들이 많아 어떤 것이 본래의 우리 것인지, 전문가가 아닌 이상 맛만 보고서는 쉽게 구분하기 힘들다.
‘한국음식의 뿌리를 찾아서’ 라는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에게 전통음식의 기원, 유래, 유명한 곳 등을 소개해 준다.

<중 략>

탕의 분류는 추탕과 추어탕, 해장국, 곰탕과 곰국, 설렁탕, 삼계탕, 육개장, 복 맑은 국, 돼지국밥, 숭기악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강, 논, 호수, 도랑 등 진흙 속에 미꾸라지나 미꾸리가 많이 서식하고 있었으므로 추어탕 등 요리를 즐겨 해 먹었다. 추어탕의 예전에 거지 조직에서 끓여먹던 음식이었으며 양반의 밥상에는 오르지 못하는 서민의 보양식이었다.
서울 추탕과 원주 추어탕은 통미꾸라지를 끓여내지만 경상도식이나 전라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갈아 넣는다는데 큰 차이가 있다. 경상도식 추어탕은 미구리를 삶아 으깨어 데친 풋배추, 고사리, 토란대, 숙주나물, 파, 마늘을 넣고 끓인다.

<중 략>

애저는 고기로 먹을 어린 새끼돼지를 말한다. 애저찜은 본디 어미돼지의 뱃속에서 꺼낸 태아로 만들던 음식이지만, 요즘에는 구하기 어려워서 앳된 어린 돼지를 주로 쓴다.
요리법은 “연한 돼지를 취하여 내장과 같이 통째로 가마솥에 넣되, 파와 미나리를 함께 넣고 나물은 나중에 넣는다. 무르게 삶아지면 뼈는 버리고 살은 가늘게 찢는다. 비계와 내장을 넣는다. 그 외 여러 가지 곁재료들을 넣고 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주물러 섞어서 큰 놋함에 담아 중탕하여 익힌다. 달걀 흰자위와 노른자위를 부쳐 채친 것을 후춧가루와 잣가루를 같이 뿌려서 겨자에 찍어 먹는다”로 요약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