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면세점 이야기

소개

면세점 이야기
세계 1위 한국 면세의 성공스토리
최영수 저. 미래의창 2013년 9월 5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면세점
2. 성공요인
3. 결론

본문내용

쇼핑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이다. 관광객을 모으기 가장 좋은 것이 쇼핑이라는 말이다. 지금도 그런 경향이 있긴 하지만 과거에는 홍콩에서 세일을 하는 기간에 맞춰 홍콩에 여행가는 사람이 많았다. 저자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는 쇼핑에 달려있다>
쇼핑을 편하게 만들면 외국인들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작금의 면세점을 주도하는 업체가 전통적인 유통 강자인 ‘롯데’와 어떻게 보면 뜬금없는 ‘신라호텔’이 있는 이유다. 신라호텔의 투숙객을 늘리기 위해서는 쇼핑을 경험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전후방 산업 컨셉이다. 때문에 ‘이부진‘사장이 면세점에 주목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연간 매출이 2.7조로 세계 6위다.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의 9층에서 11층이 면세점인데 이곳에서만 연간 1조원의 매출이 일어난다. 신라면세점은 1.5조로 세계 9위다. 인더스트리(industry)로 따지면 한국이 면세점 마켓 쉐어의 세계 1위다(5조 2천억원).
세계 1위 업체는 DFS로 루이비통 자회사이다. 저자의 말이다.
<오늘날 해외 면세점 입찰에서 DFS와 경쟁하는 것은 힘겹다. DFS의 모기업인 LVMH가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펜디, 셀린느 등 명품 브랜드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 DFS도 세계 면세점 1위 업체로서 공급사에 대한 바잉 파워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작금의 면세점이 명품의 판매채널로 운영되고 있는 증거 되겠다. 명품업체 입장에서도 세금 포함하여 비싸게 팔기 보다는 세금 없이 싸게 파는 것이 좋은 것은 당연하다. 책의 내용은 명품을 입점시키기 위한 고투다. 저자가 말하는 '오더(order)'라는 것이 돈을 쓰는 것이라 쉬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다. 변방의 조그만 나라인 한국은 물품을 사는 것도 어려웠었나 보다. 돈을 쓰면서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은 정말 애매모호한 일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