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실험심리)Muller-Lyer 착시 연구

소개

섭 시간에 냈던 보고서 입니다..A받았구여..
실험및 인지학회 논문 쓰는 형식 그대로 썼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목차

1. 제목
2. 국문 요약문
3. 본문
4. 실험방법
5. 결과
6. 종합논의
7. 참고 문헌
8. 부록

본문내용

우리의 눈은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사물을 지각하지만 잘못된 정보 즉 착시에 의해 그릇된 정보를 지각할 수가 있다. 착시란 관찰자가 공간상에 놓여있는 대상들의 물리적 배열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지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착시들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한 대상의 크기지각이 대상주변의 여러 단서, 여러 대상들 간의 관계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착시를 연구함으로서 단편적인 특정지각 속성의 연구에서는 알 수 없는 속성들 간의 연결관계, 단순한 감각에서 보다 고차적인 인지 과정으로 넘어가는 과정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연구에 하나의 출발점을 제공할 수 있다. 우리는 잘못된 깊이 정보로 인한 착시를 일상생활 경험하게 되는데 그릇된 거리 정보가 부정확한 크기 지각을 야기하는 예로 고층 빌딩이나 비행기에서 아래를 내려보는 경우 물체들이 아주 작게 보이게 되는데 그 이유는 지상에서 작동되는 거리단서들이 없거나 감소되어서, 거리를 정확하게 추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Goldstein, 1989). 심리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크기 착시현상들을 연구했는데 본 연구는 크기 착시의 한 종류인 Muller-Lyer착시에 대해 연구 하였다. Muller-Lyer착시는 물리적으로 측정하면 같은 길이의 두 선분이 양끝에 화살의 날개와 같은 길이의 맥락이 부과되면 지각적으로 길이가 같지 않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Muller-Lyer의 착시를 설명하는 이론에는 깊이(거리) 처리 이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크기 항상성의 원리와 관련되는 것으로 Emmert의 법칙에 근거한다. Emmert의 법칙은 어떤 대상의 크기가 그 대상까지의 거리에 비례한다는 이론으로서 깊이 처리 이론은 이러한 Emmert의 법칙에 근거해서 착시도형도 선형조망 단서에 의해 깊이가 다르게 보이고 따라서 착시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Gregory, 1963; Gilam, 1980; Wade, 1982). 화살표가 선형 조망 단서로서 깊이를 다르게 보이게 하고 삼차원의 왜곡된 거리감으로 길이를 판단하게 하여 착시를 일으킨다. Gregory(19
96)는 잘못 적용된 크기 항등성 척도화의 토대에서 Muller-Lyer착시를 설명한다. 우리는 거리를 고려하는 크기 항등성의 도움으로 안정된 물체를 지각할 수 있다. 여기서 크기항등성이란 어떤 물체의 지각되는 크기가 가까이 있던 멀리 있건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이론들을 응용해서 Muller-Lyer착시에 관한 잘못 적용된 크기 항등성 척도화 이론 혹은 거리-크기 수정모형을 검토하고자 실험을 계획하였다. 거리-크기 수정 모형에 따르면 착시를 유발하도록 지각적 추론에 사용된 거리-크기의 관계가 건물의 모서리에 대한 지각 경험에 의해 획득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경험에 의해 거리감을 더 많이 유발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모서리의 각도가 화살표에 적용되면 착시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실험에서 피험자로 하여금 2가지의 각각 다른 거리(깊이)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로 다른 각도의 화살표를 제시하였다.

참고자료

· 정찬섭, 김정오, 도경수, 박권생, 박창호, 김유진, 남종호, 공역. (1999). 감각과 지각. 서울: 시그마프레스
· Gregory, R. E. (1996). Eye and brain. new York: Mc-Graw-h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