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쓰레기' 환경 에세이 > 쓰레기와 떠나는 슬픈 항해를 막기 위한 우리들의 자세

소개

A+ 받은 에세이 입니다

목차

I. 서론 : 바다의 속사정

II. 본론 : 플라스틱 바다가 주는 경고의 메시지
1. 첫 번째 경고등 : 제 7의 대륙, ‘쓰레기 섬’
2. 두 번째 경고등 : 플라스틱 없는 중세시대로 돌아가다?

III. 결론 : 지혜로운 공존은 선택이 아닌 필수

본문내용

▲환경운동가의 어머니로 불리는 레이첼 카슨
레이첼 카슨은 우리에게 ‘침묵의 봄(Silent Spring)’의 저자로 유명하지만, 그가 과학저술가로서 명성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은 1951년에 출간된 ‘우리를 둘러싼 바다(The Sea Around Us)’이다. 해양생물학자인 레이첼 카슨은 『침묵의 봄』에서는 화학물질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오염을 고발하고 있다면, 『우리를 둘러싼 바다』는 인간이 바다에 가항 문제점을 적시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새와 물고기가 사라지는 현상을 드러낸다. 최근 강조되는 기후변화의 징후를 카슨은 이미 예고했던 셈이다.

지구와 함께 수십억 년의 역사를 함께한 바다는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대륙과 섬들을 둘러싸고 있다. 바다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인간을 포함해 지구에 살고 있는 많은 생명이 필요한 것들을 여전히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다.

그런데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바다 속을 들여다 보면 겉으로 보기와는 달리 바다의 속사정은 전혀 다르다.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처럼 조건 없이 내어주니 곶감처럼 끊임없이 빼어만 먹던 인간은 결국 바다의 소중한 자원들을 고갈시켰다. 심지어는 인간 활동의 부산물들을 바다로 떠밀어 보낸다. 누구도 소유할 수 없는 바다이기에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그 누구도 바다에 대해 제대로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보살피지 않으니 바다는 속으로 병들어 갔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은 바다로부터 이제 얻을 것이 충분하지 못하니 서로를 손가락질하면서 상대의 탓을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