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사회심리학, 휴리스틱, 과제

목차

1.오류에 빠지는 원인
2.해결방안
3.어느정도 개선될것인가

본문내용

예전 TV에서는 아시아나 항공기의 불시착 사건을 계속해서 집중 보도하였다. 이 장면을 보고 난 뒤 비행기가 자동차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을 것이다. 그리고 꽤 시간이 지난 사건이지만 시내버스의 LNG 연료통이 터지는 바람에 젊은 여성의 발목이 절단된 충격적인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이 사건 이후 한동안 버스승객이 줄고 대신 자전거 수요가 폭증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러나 두 사건 모두 발생확률만 놓고 본다면 항공기 사고 보다 자동차 사고가 훨씬 빈도가 높고, 버스 사고보다 오히려 자전거로 인한 상해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다. 통계 얘기는 그 동안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비행기나 버스의 사고확률이 자동차나 자전거보다 높을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이러한 잘못된 주먹구구식 판단을 가용성 휴리스틱의 오류라고 한다.
가용성 휴리스틱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어떤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말할 때는 사건의 발생빈도를 보고 판단한다. 즉 발생빈도가 높으면 그런 사건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발생가능성을 판단할 때 실제 발생건수보다 자신들의 기억 속에서 얼마나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잘 떠오르는가에 의존하는 경향도 있다. 빌생빈도가 높은 사건이라면 기억 속에서 쉽게 떠오르기 때문에 가용성 휴리스틱은 나름대로 정확하고 또 신속한 추론이므로 유용한 측면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