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재료] 건국대학교 상허기념 박물관 (구 서북학회 회관) 사례조사

소개

건국대학교 상허기념 박물관 (구 서북학회 회관)에 관한 건축재료 사례분석입니다.

직접 찍은 사진과 분석자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받았으며, 직접 작성한 자료이므로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들과는 퀄리티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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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서 론 - 건국대학교 상허기념박물관(구 서북학회 회관)

II.본 론 - 도면 (정면도, 우측면도, 종단면도, 현관 포치 단면 상세도)
1. 외부재료
1) 콘크리트
2) 동판
3) 적벽돌
4) 화강석
2. 내부재료
1) 합판마루
2) 스티로폼
3) 유리
4) 타일
5) 폴리우레탄방수제
6) 테라죠
7) 대리석

III.결 론

본문내용

상허기념박물관(구 서북학회 회관)은 대부분의 건국대학교 재학생에게 익숙한 듯, 낯선 건축물로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일상 속에서 자주 마주치는 건축물이지만 그만큼 건물 내부를 접해본 사람이 많지 않다는 말로도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로 이 건물은 거의 1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건물이며 그 역사적 가치 또한 많은 건물이기도 하다.

본 건물은 대한제국의 말기에서부터 일제시기를 지나, 해방 이후 한국의 근대화 과정의 시기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또한 원래는 종로의 낙원동이라는 서울의 중심부에 있으면서 여러 대학과 단체들의 출발점과 거점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 격동적이었던 한국의 1900년대의 한 단편을 잘 읽을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959년부터 1977년까지 낙원동 교사는 건국대학교 법인사무실로 사용되어 왔으며, 1977년 본 건물은 철거되었다. 철거된 재료들은 건국대학교 모진동 캠퍼스 내에 보관되어왔으며, 1985년 11월 모진동 캠퍼스 내에 다시 복원되었다. 서북학회 회관은 설립자 유석창 박사의 호가 사용되어 상허기념관이라고 명명되어있고 현재 건국대학교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서북학회 회관은 반지하와 지상 2층의 벽돌건물로서 1900년경 종로 2가에 세운 한미전기회사 사옥을 모방해서 지어졌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서, 한미전기회사 사옥이 당시로서는 매우 현대식 건물로 판단되어져서 그 모양을 모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의 신축 건물들은 주로 일제에 의해서 지어진 것이 많았는데, 구국항일단체였던 서북학회는 일제의 도움을 받지 않고 건물을 신축하길 원하였다. 그러나 당시에는 벽돌 건축을 지을 수 있는 자체적인 역량과 기술을 가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서북학회회관은 일제에 의해 지어진 것이 아닌 청나라의 기술자에 의하여 지어졌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