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FLUOR 비교

소개

국내 5대 건설사에서 인턴생활을 하면서 혼자서 작성해 본 비교레포트 입니다.

국내건설 및 해외건설 현황과 재무현황, 사업현황, 경영전략 등이 심도있게 작성되었습니다.

3달 동안의 자료수집으로 상당히 세세한 자료까지 구할 수 있었습니다.

목차

CHAPTER 1. 서론
CHAPTER 2. 기업분석
CHAPTER 3. 국내건설업계가 배워야 할 FLUOR 의 전략
CHAPTER 4. 맺음말

본문내용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Record)는 매년 미국 내 자국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건설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설관련 업체들의 매출기준 실적을 종합하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건설관련 회사들의 실적을 크게 ‘시공부문(Contractors)’과 ‘설계부문(Design Firms)’을 자국시장과 해외시장을 포함한 Global과 해외매출액만을 나타내는 International로 구분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NR지의 지표가 직접적으로 국가별 경쟁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객관적 자료가 될 수는 없지만, 세계 모든 국가들의 기업들 전체 경쟁력을 평가할 수 없는 현실에 있어서는 대체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표이다. ENR이 2013년 8월에 발표한 ‘The Top 250 International Contractor’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전세계에서 8.1%의 점유율(매출액 기준 역대 최고)을 기록하며 세계 6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250위에 진입한 국내기업 15곳의 총 매출액은 414억 달러(약 43조)로 2011년 대비 61%인 156억 달러(약 15조) 늘었고, 중동지역에서는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1965년 태국 고속도로 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매년 신시장을 개척하고 주력시장을 늘려감으로써 거둬들인 성과로 상전벽해의 발전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국내건설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토해양부는 2014년 해외건설 시장에서 사상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빅5 국가’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현재까지 국내건설사가 해외에서 선전한 역사를 보면 1000억 달러 수주는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기록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중동의존도, 단순도급에 몰려있는 현실, 하도급업체와의 비리 등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분야뿐 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서도 모범적인 활동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진건설업체들을 살펴보는 것은 국내건설업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참고자료

· 김민석, “해외 플랜트 건설사업에 대한 정량적 및 정성적 위험분석: 중동지역 가스 플랜트 건설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건축공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2.
· 김창섭, “해외건설 수주 극대화 방안에 관한 연구: 플랜트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통상산업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8.
· 서희석, “해외 건설공사 계약시 유의할 사항을 살펴본다: 계약서 발효 조건•외환 위험•공사 변경 대비 단가 작성 등을 중심으로”, 건설저널 2006. 11.
· 우정석, “글로벌 건설 기업의 사업 포트폴리오 분석”, 중앙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9.
· 이민수, “한국 해외건설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방안에 관한 연구”, 조선대학교 무역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8.
· 정주영, “이 땅에 태어나서”, 솔출판사, 1998. 03. 07.
· 최고다, “The impact of Korean overseas construction on domestic economy”, 중앙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1.
· 한재구, 박환표, 장현승, “해외건설 경쟁력 평가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건설관리학회지 학술논문, 2013.
· 한상진 외 1명, “해외건설 프로젝트 사례 및 교훈으로 본 한국건설산업의 향후 방향”, 한국건설관리학회 학술논문,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