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퇴원교육

목차

1.신체적간호
(1)자궁 퇴축 간호
(2)오로 관리
(3)산후통 관리
(4)회음부 간호
(5)유방마사지

2.심리적간호
(1)산후 우울감

3.산후 자가 간호
(1)영양섭취
(2)산후 운동
(3)성생활
(5)일상생활
(6)월경
(7)모유수유

본문내용

1.신체적간호
(1)자궁 퇴축 간호
임신과 출산 후 가장 많은 변화를 겪는 곳이 자궁인데 분만 직후 자궁저부는 대개 배꼽 아래에 위치하게 되고 분만 12시간 후에는 배꼽 위로 상승되어 배꼽의 약간 위에서 만질 수 있습니다. 그 후 자궁은 서서히 줄어들어 골반 강 내로 하강하게 됩니다. 이때 자궁저부의 높이는 매일 손가락 하나 폭(약 1cm)만큼씩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분만 후 첫날은 배꼽 1cm 아래에서 2일은 배꼽 2cm 아래에서 10~12일이 되면 배에서 만져지지 않게 됩니다.
자궁의 퇴축이 잘 될수록 회복이 잘된다는 뜻인데 자궁 퇴축과 출혈조절을 위해서 자궁저부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랫배를 받치고 자궁 윗부분을 마사지 합니다.
너무 오래 누워 있으면 자궁 회복이 늦고 자궁이 뒤쪽으로 기울어 고정될 수 있는데 이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자연 분만의 경우 분만 후 8시간 이후에는 일어나 살살 걷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몸조리 기간에는 한쪽 방향으로 눕지 말고 엎드리기도 하고 오른쪽, 왼쪽으로 번갈아 돌아눕는 것이 좋습니다.

<중 략>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바람의 방향이 벽을 향하게 하여 산모나 아기의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합니다. 하루 2회 이상 환기를 시킬 때도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여름철에도 긴 옷을 입도록 하고 몸에 달라붙는 내의는 산모를 더 지치게 하므로 헐렁한 파자마를 입도록 하고 양말보다는 실내화를 신도록 하여 답답함을 줄여줍니다.
따끈한 물로 샤워해도 좋습니다. 잦은 샤워는 산모의 몸을 피곤하게 하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하루 한 번 간단히 샤워를 합니다.
♠ 무심코 마시지 마세요
커피
커피, 홍차, 녹차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어서 모유를 먹일 경우,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이 있는 산모의 회복을 늦출 수 있으므로 산후조리 기간에는 모유를 먹이지 않는 산모라 하더라도 한 잔 이상 드시지 않도록 합니다. 건강한 산모에게 커피는 기분전환에 효과적이고, 삼칠일 지난 후에는 3잔 정도는 모유를 통해서 아기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루 5잔 이상의 과도한 카페인은 아기가 잠을 자지 않고 보채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