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 수학교과교재연구및지도법, 최창우, 생활속수학

목차

1. <생활 속 수학>
2. < 초등학교 현장에서의 지도 방법 >

본문내용

학창시절, 우리는 학교 수학 시간에 함수, 확률, 진법 등 여러 가지 수학을 배웠다. 매 수학시간마다 수학 공부가 하기 싫었던 우리는 왜 꼭 이런 내용들을 배워야하는가에 대한 수많은 의심과 불만을 품었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더하기 빼기만 할 줄 알면 되는데 왜 매 학년 매 학기마다 새로운 수학 공식과 정리들을 배웠던 것일까? 정말 우리들의 생각처럼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웠던 수학들이 모두 실생활에서는 쓸모없는 불필요한 것들일까? 울며 겨자 먹기로 수학 공부를 했던 그 때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 때 배운 수학들이 과연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쓸모 있는 것인지 아니면 없는 것인지 한 번 알아보자.

(1) 우리는 각종 모임에서 사람들이 한 손에 빨간 화투장을 들고 고스톱을 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들은 고스톱을 즐겨한다. 주로 고스톱은 3명이서 하게끔 되어 있는데, 왜 우리는 고스톱을 굳이 3명이서…… 한 명당 7개의 화투장을 들고…… 바닥에 6개의 화투장을 깔고 쳐야 하는 것일까? 생활 속 고스톱을 치는 방법에는 우리가 배운 ‘약수와 배수’의 개념이 숨겨져 있다.
3사람이 고스톱을 치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화투장은 코주부 패를 빼고 모두 48장이다. 이 때, 한 사람에게 주는 화투장의 수를 a라 하고 바닥에 까는 화투장의 수를 b라 하자. 그러면 바닥에 엎어 놓은 화투장의 수는 48-(3a+b)로 나타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