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건국 후 대전 출신의 위인 정리

목차

1. 박심문 [朴審問, 1408 ~ 1456]
2. 박팽년 [朴彭年, 1417 ~ 1456]
3. 김정 [金淨, 1486 ~ 1520]
4. 송기수 [宋麒壽, 1506 ~ 1581]
5. 박순 [朴淳, 1523 ~ 1589]
6. 신흠 [申欽, 1566 ~ 1628]
7. 이시직 [李時稷, 1572 ~ 1637]
8. 김집 [金集, 1574 ~ 1656]
9. 김반 [金槃, 1580 ~ 1640]
10. 김경여 [金慶餘, 1596 ~ 1653]
11. 송준길 [宋浚吉, 1606 ~ 1672]
12. 송시열 [宋時烈, 1607 ~ 1689]
13. 이유태 [李惟泰, 1607 ~ 1684]
14. 김익희 [金益熙, 1610 ~ 1656]
15. 윤휴 [尹鑴, 1617 ~ 1680]
16. 송규렴 [宋奎濂, 1630 ~ 1709]
17. 권이진 [權以鎭, 1668 ~ 1734]
18. 박문수 [朴文秀, 1691 ~ 1756]
19. 송병선 [宋秉璿, 1836 ~ 1905]
20. 송병순 [宋秉珣, 1839 ~ 1912]
21. 김옥균 [金玉均, 1851 ~ 1894]
22. 신채호 [申采浩, 1880 ~ 1936]
23. 김태원 [金泰源, 1900 ~ 1951]
24. 지헌영 [池憲英, 1911 ~ 1981]

본문내용

나는 대전 사람이다. 그래서 대전 지역 사람들을 조사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이 많았다. 송시열, 박팽년, 김옥균, 신채호 같이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알고 있는 유명한 인물들도 많았지만 이유태, 김반, 김태원 등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위인들도 많이 있었다. 대전 지역 위인들을 조사하면서 송촌동이 송 씨 가문이 모여 사는 곳이어서 송촌동이 되었다는 것을 비롯해 재미있는 여러 가지 사실들도 알 수 있었다.
나는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전의 위인들을 출생 년도 별로 정리하였다. 가나다순으로 정리 하는 것보다는, 역사의 흐름을 따라 정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의미 있겠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글만 단순히 정리하는 것보다는 인물과 관련 있는 사진이나 필적 등을 첨가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표로 만들어 함께 정리하였다.
박심문 [朴審問, 1408 ~ 1456] 본관 밀양. 자 신숙(愼叔). 호 청재(淸齋). 1436년(세종 18) 친시(親試)문과에 급제하여 기주관(記注官)을 지냈다. 1447년 평안도판관, 1448년 도체찰사(都體察使)의 종사관 등을 역임하였다. 1453년(단종 1) 계유정난으로 김종서가 수양대군 일파에게 살해되자, 칭병(稱病)하고 집에 있으면서 성삼문(成三問) ·하위지(河緯地) 등과 단종 복위를 모의하였다. 벼슬을 사양하다가, 1456년(세조 2) 질정관(質正官)으로 명나라에 다녀 오던 중 의주(義州)에 이르러 성삼문 등 6충신(忠臣)이 참형되었다는 비보를 듣고, 수치스러움을 견디지 못해 음독(飮毒) 자살하였다. 조선 말기에 이르러 그의 충절이 재조명되면서 1856(철종 7)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숙모전(肅慕殿)에 배향되었다. < 박심문 부조묘 >
박팽년 [朴彭年, 1417 ~ 1456] 조선 초기의 문신. 사육신의 한사람. 1434년(세종 16) 알성 문과에 을과로, 1447년 문과 중시에 다시 을과로 급제.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