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역사박물관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유럽 역사 박물관의 현황
III. 논의되고 있는 문제점들
IV. 나아 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제2차 세계대전은 통합이라는 커다란 동인을 유럽인들에게 가져다 주었다. 전쟁을 경험한 많은 유럽의 정치지도자들과 지식인들은 유럽 대륙에서 전쟁이 재발하지 않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 하였다. 그 결과 1951년 4월 18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6개국이 석탄과 강철 자원을 공동 관리하기 위해 유럽 석탄 철강 공동체(ECSC)를 출범 시켰고, 현재 유럽 연합이라는 27개 회원국이 가입한 거대한 정치?경제 통합체로 발전하였다.
유럽통합은 다양성 속의 조화(Unity in Diversity)라는 목적을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유럽통합이란 정치적으로는 보다 밀접하게 협력하며, 경제적으로는 단일 경제권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암시한다. 경제적 통합을 기반으로 정치적, 사회적 통합을 이루어가고 있는 유럽 연합은 여전히 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역사 ? 문화 ? 언어를 가진 회원국가들 사이에 사회적 통합은 많은 시간과 이해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곳곳에서 통합의 노력은 시도되고 있다. 2007년 유럽 의회 장인 Hans-Gert Pottering의 제안으로 시작된 ‘유럽 역사 박물관(House of European History)’ 프로젝트는 유럽 연합의 역사를 공유함으로써 공통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여름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본 글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럽 역사 박물관의 현황과 이를 바라보고 있는 유럽 각 회원들의 반응을 알아보고 현재 논의 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논의 해 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European Parliament,「Conceptual Basis for a House of European History」, 2008 이종서, 송병준, 『유럽연합을 이해하는 20가지 키워드』, 높이깊이, 2008.
·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 totalid=9932633ctg=1306
· http://en.wikipedia.org/wiki/HouseofEuropeanHistory
· http://www.dailymail.co.uk/travel/article1373596/BrusselsHouseOfEuropeanHistorymuseumRowbrewingescalatingcosts.html
· http://www.dailymail.co.uk/debate/article2131484/HouseEuropeanHistorymuseumEUserious.html
· http://www.civitas.org.uk/wordpress/tag/houseofeuropeanhistory/
· http://www.europarl.europa.eu/visiting/en/historyhous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