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고전문학의 갈래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문학에 있어서의 ‘갈래’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문학작품들을 그 공통점과 차이점에 입각하여 분류한 것을 말한다. ‘갈래’라는 말은 라틴어의 ‘genus'에서 유래한 ’장르(genre)'라는 프랑스말의 우리말 번역으로서, 원래는 생물학에서 사용하던 용어이다. 이 ‘장르’라는 용어는 ‘종류’, ‘부문’, ‘양식’, ‘형태’, ‘갈래’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어 쓰여오다가, 근래에 이르러서는 ‘갈래’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문학의 갈래구분은 왜 필요한가? 그것은 작품을 창작하는 사람에게는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떠한 방식에 의할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며, 문학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기준을 마련해주어 체계적으로 작품을 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학에 있어서의 갈래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동서양의 문인, 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일반적으로 문학의 갈래 구분은 상위 갈래인 큰 갈래와 하위 갈래인 작은 갈래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큰 갈래는 문학작품의 형성원리와 존재방식에 따라 문학을 크게 몇 가지로 나눈 것으로서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나타나는 기본적 갈래이며, 작은 갈래는 큰 갈래가 각 민족의 문학사 전개과정에서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난 변종 갈래로서 이를 역사적 갈래 또는 관습적 갈래라고도 한다. 갈래를 설정하는 기준으로는 여러 가지 요소가 거론될 수 있겠으나, 대체로 작품을 이루는 언어매체, 작품의 형태, 작품의 제재, 창작목적, 작가의 태도 문학적 관습 등을 들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