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현상에 대한 사회심리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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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선택하게 된 계기]
나는 평상시에 네이버 뉴스를 자주 보는 습관이 있다. 버스를 타거나 쉬는시간이면 어김없이 뉴스들을 읽곤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내 눈에 계속 엑소에 대한 댓글들이 거슬리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것도 사회심리학적으로 해석이 되려나? 하고 잠깐 생각을 하곤 했다. 연예는 물론 정치, 사회, 시사,IT, 생활 등등 어떤 기사들을 읽어도 댓글을 보면 상관도 없는데 엑쏘에 대한 댓글들이 올라오곤 한다.

<중 략>

이는 실시간으로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고, 기사화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팬심인건 알겠으나 이거는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군면제를 해달라느니, 관련도없는 기사에다가 댓글로 ‘엑소오빠짱! 엑소가 짱이다, 엑소오빠들이 훨씬더 잘생겼다 더 잘부른다, 엑소세금을 만들자 ’등등의 소위 ‘무개념’발언들이 사이버상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여기서 나의 생각은 두가지로 나뉜다. 정말 엑소가 너무좋아서 저렇게 무개념으로 사이버상에서 댓글을 다는 것과 역발상적으로 소위‘지능적 안티’라고 하는 엑소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일부러 엑소가 욕먹는 상황을 만드는 것.
후자를 생각하게 된 결정적 단서는 이 댓글들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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