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응징자

소개

응징자(Days of Wrath)
주연: 양동근(창식), 주상욱(준석), 이태임(지희)
감독: 신동엽
개봉일: 2013 .10 .30
런닝타임: 103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폭력
2. 개연성
3. 결론

본문내용

영화는 전두엽이 발달되지 않은 소년들에게 교보재로 사용할 수 있겠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 쉽사리 포기하지 말라. 맞은 자는 발 뻗고 자도 때린 자는 발 뻗고 못 잔다. 보통 사람의 양심이란 보잘 것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천성적으로 악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믿기 힘들다. 하지만 픽션의 세계에서는 세상에 분개하고 복수심으로 모티베이션 되는 사람들이 많다.
세계와 미래를 지향하는 교육을 한다는 '일산'의 고등학교에 왕따 폭력이 있다. 폭력의 가해자는 창식이고 피해자는 '멍멍이'라는 별명을 가진 '준석'이다. 준석은 '소은'이라는 여자친구가 있다. 그녀는 도망가자는 준석의 말에
<우린 할 수 있는 게 없어>
라는 말로 거부한다. 가해자인 '창식'은 전교 일등을 노리고 땅부자인 아버지를 두고 있다. 강창식은 그 옛날 패륜 유학생 '박현상' 같은 녀석이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결손가정이다. 창식은 세 살 많은 새엄마가 있고 준석은 죽고 싶어하는 할머니가 있다. ‘누가 안 보면 버리고 싶은 것이 가족’이라는 ‘비트 다케시’의 잔인한 농담이 생각나는 부분이다. 영화 속 '직계존속'은 죽어 주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 아니데 늘 죽어 주는 것을 도와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거짓말이 가족간 불화를 만들어낸다. 커뮤니케이션은 진실을 말하는 데서 출발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