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전문적 상담 자세

목차

1. 서론
2. 본 론
3. 결 론

본문내용

1. 서론
요즈음 세상이 너무나도 많이 바뀌어 일반 상담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인식이 많이 증대되고 있고 그만큼 상담에 대한 중요성도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상담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어가는 현상은 상담하는 입장에서 볼 때 참으로 바람직스러운 일이며 이러한 현상이 더욱 확산 되어갈 때 우리 주변은 점점 밝아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상담자가 되어 내담자와 일대일의 관계를 이루어 고뇌에 쌓인 사람을 도와준다는 것은 분명 보람찬 일이며, 또 그러한 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여러 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상담모임을 갖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러는 중에 몇 가지 염려스러운 점이 있다면 첫째, 상담이나 정신치료에 대한 여러 사람의 주장이나 이론을 공부하는 데만 그친다면 수박 겉?기식의 공부일 수 있겠다는 것과 둘째, 몇 가지의 상담이론이나 과정에 대한 경험만을 가지고 모든 상담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든지 아니면 딴 사람이 만들어놓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도 마치 자신이 개발한 것처럼 생각하는 자만심에 대한 우려를 들 수 있다. 셋째, 누구나 조금만 훈련을 받으면 모두 다 상담자가 될 수 있다는 식으로 쉽고 편하게 상담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상담자는 상담과정에서 내담자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해주고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내담자의 핵심문제를 놓치거나 빗나간 조언으로 상담의 흐름이 매끄럽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상담자에게 전문적인 지도 (SUPERVISION)를 받아 자신의 상담역량을 철저하게 재평가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상담에 일하고 있거나 또는 새로이 시작하려는 초심자들은 이러한 평가과정을 쉽게 생각하고 있으며, 상담자로서의 인간적 . 전문적 자질향상에도 소홀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 상담은 인간의 신체질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일이므로 몇 가지 알고 있는 상담기법만으로 내담자의 정신적인 문제를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