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시간론

소개

플라톤의 시간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핵심적인 내용만을 모아서 요약 정리해 두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 플라톤이 생각한 우주의 기원
3. 플라톤의 시간론
4. 정리하자면......

본문내용

들어가기에 앞서

[세상에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그렇기에 시간이라는 것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그러나 앎에 대한 호기심에 수반되는 두뇌작용의 고통은 ‘모르는게 약’이라는 조상님의 말씀에 따르라고 자꾸만 유혹했다. 하지만 모든 인간은 앎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아리스톨의 말에 따라서, 노력하며 나름의 레포트를 작성해 보았다. 신기한 것은 전혀 관심이 없던 이 시간론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주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칸트의 시간론에 대해서 약간의 의문점이 생겼다. 그래서 마지막에 보론으로 칸트의 시간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첨부하였다. 그럼 지금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한다.]

플라톤이 생각한 우주의 기원

플라톤의 시간론은 그의 우주론과 분리해서 생각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먼저 그의 우주론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시간론을 정리해보았다. 플라톤의 저서『티마이오스』를 보면 ‘데미우르고스’라고 하는 우주를 만든 신이 나오는데, 왜 갑자기 우주를 만들고 싶어 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 데미우르고스는 기왕 만들 우주라면, 아름답고 조화롭게 만들고 싶어한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우주를 만들기 위해선 참고할 만한 일종의 ‘본보기’가 필요하다. 이것은 ‘언제나 같은 상태’로 있는 [영원한 존재], 즉 이데아 이다. 또 우주를 만들기 위해선 재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재료는 [필연]이라고도 하고 [생성]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필요한 것이 생성의 전제가 되는 [공간]이다. (이 부분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뭔가를 생성한다면 어떤 공간에 생성된다고 해석을 했습니다. 공간을 차지한다는 의미에서 생성은 [연장]과도 비슷한 개념인거 같습니다) 이를 정리해보면, 우주를 만들기 위해선 일단 기본적으로 이데아(존재), 생성(필연), 그리고 공간이라는 것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데미우르고스는 이것들만 모아둔다고 해서 우주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들 중 [생성]이라는 것은 아주 제멋대로인 것이어서 전혀 균형이 잡히지 않은 채로 운동할 뿐이라는 것이다.

참고자료

· [서양철학사] (버드란트 러셀 지음. 서상복 옮김. 을유문화사)
· [세계철학사] (한스 요아힘 슈퇴리히 지음. 박민수 옮김. 이룸)
· [희랍 철학 입문] (W.K.C. 거스리 지음. 박종현 옮김)
· [知의 정원] (다치바나 다카시, 사토 마사루 지음. 박연정 옮김. 예문)
· [http://thetree1.blog.me/50011851916] -(제2강 플라톤: 카오스와 코스모스의 시간)
· 사이버 강의실에 올라온 플라톤의 시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