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스트 더 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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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인공 재키 칼렌은 어린 시절부터 권투에 유독 관심을 가지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항상 구경을 하고 돕겠다고 나서다가 혼나기만 한다. 레이 삼촌이 뭐 어떠냐고 감싸주지만 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철딱서니가 뭘 돕냐”며 가라고만 하고, 그 말에 굴하지 않고 혼자 열심히 줄넘기를 한다. 그런 그녀에게 레이 삼촌이 다가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여자가 재키라고 하며 커서 뭘 하고싶냐고 묻고 재키는 “남자를 된통 울리겠다”고 말하고 레이는 웃으며 “이 세상은 조개고 넌 진주다. 진주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며 그녀를 응원해준다. 시간이 흘러 36세가 된 재키는 큰 권투회사에서 일을 한다. 그곳은 변덕스러운 사장을 받아주고 비서라고 무시하는 시선들 때문에 일은 힘들지만 권투를 공짜로 볼 수 있다는 점을 위로로 삼아 직장을 다닌다. 하루는 회사에 찾아와 막무가내로 구는 권투계에서 유명한 라로카로 인해 그녀는 화가 나고 화장실에 가서 친구 르네와 이야기를 하는데, 이 세상은 조개가 아닌 더러운 물에서 상어가 헤엄치는 탱크라고 말하고, 르네는 “너는 지금 지하실에 갇혀 있는 상태니까 엘리베이터부터 찾아서 올라와”라고 충고를 해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