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스트 더 로프 (Against The Ropes, 2004)
- 최초 등록일
- 2008.11.1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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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멕 라이언 주연의 미국 최초의 여성 복싱 매니저 재키 칼렌의 전기 영화 [어게인스트 더 로프 (Against The Ropes, 2004)]를 보고 난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초의 메인뉴스 여자 앵커, 최초의 여성 총리, 최초의 여성 민항기 기장, 첫 여성 법무장관 등 그동안 남자들만의 영역이었던 곳에 여성들이 당당히 진입해서 성공을 하는 장면을 우리는 종종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금녀의 영역에 대한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은 지금도 계속해서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헐리우드 영화 [어게인스트 더 로프 Against The Ropes] 는 실존인물인 최초의 여성 복싱 매니저 재키 칼렌의 성공담을 다루고 있다. 복싱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언제나 긴장의 연속인 복싱 매니저의 삶에서 남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며, 그중에서도 챔피언을 탄생시키는 비율은 10%도 안 된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재키 칼렌의 인생은 가히 놀랍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도 하기 어려운 복싱 매니저 인생에서 그녀는 6체급에서 권투 챔피언을 만들어냈다. 복싱 트레이너의 딸로 태어난 재키 칼렌은 어린 시절을 항상 디트로이트에 있는 권투장에서 보냈다. 하지만 복싱 트레이너인 아버지는 복싱 링을 금녀의 구역이라고 생각하는 보수적인 인물로 자꾸 권투에 관심을 보이는 딸을 막는다. 하지만 선수인 삼촌은 재키에게 이 세상은 조개고 넌 진주라면서 진주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준다. 그런 말을 들은 재키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꿈을 키워 나간다. 장면은 전환이 되어서 현재의 클리브랜드의 스포츠 홍보사 사장의 여비서가 된 재키의 모습이 나온다. 여전히 권투장 근처에서 머물고 있는 그녀지만 홍보사 사장의 커피 심부름이나 받는 신세로 전락해버렸다. 일하는 과정 속에서 그녀는 거물 프로모터인 라로카를 만나고, 그는 전형적인 돈만 많음 부도덕한 인간이었다. 그러한 차별적인 프로의 세계 속에서 그녀는 점점 이 세상은 조개라는 삼촌의 말을 믿지 못하게 되고 꿈을 잃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같은 직장 동료인 르네의 충고로 그녀는 다시 삶에 대한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참고 자료
어게인스트 더 로프 (Against The Ropes,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