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공업물리화학 박진원교수님 이산화탄소 회수 방법 보고서

목차

1. 이산화탄소 처리의 필요성
2. 이산화탄소의 회수 방법
3. 충전탑과 충전물
4. 충전탑 내의 압력강하
5. 이중경막설

본문내용

* 이산화탄소 처리의 필요성

온실가스는 온실의 유리처럼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을 통과시키고 지표로부터 반사되는 열은 막는 역할을 하는 대기중의 가스를 말한다.온실가스가 문제시되는 것은 온실효과로 지구대기의 기온이 상승 함으로써 자연의 균형를 깨뜨리고 급격한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것이다.
지난 92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에 국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됐다. 이 협약은 환경문제로 볼 수 있으나, 그 이행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요구함으로써 에너지 소비와 공급은 물론 모든 에너지 소비자의 경제활동 변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경제 문제에 관한 것이라고 보여진다.
우리나라와 같이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국가가 선진국이 요구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일시에 수용한다는 것은 곧 경제기반의 붕괴를 의미한다.

<중 략>

흡수장치 내에서 기체와 액체는 그들의 계면을 사이에 두고 상대적인 운동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Whitman의 ‘이중경막설’에서는 물질전달시 그림2 에서와 같이 계면을 중심으로 두 개의 경막이 형성되는 것으로 가정한다. 각 상의 경막외부에서 물질은 난류에 의한 대류에 의해 전달되며 계면 근처를 제외하고는 농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계면과 아주 가까운 부분에서는 난류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경막이 형성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 경막내는 층류이며 여기서의 물질전달은 분자확산의 경우와 같이 농도구배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계면은 물질전달에 아무런 저항을 주지 않으며, 액상과 기상은 묽은 계(dilute system)라는 가정하에 헨리의 법칙에 의해 표현될 수 있는 평형상태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충전탑의 충전층에 있어 기상과 액상의 유체는 격렬한 난류상태에 있으며 물질전달량에 있어 순수한 분자확산의 경우보다 훨씬 크게 된다. 그러나 이 난류에 의한 물질전달량은 결과적으로 층류 상태에 있는 계면에 의해 지배되며 이 계면을 통한 물질전달율은 다음과 같은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