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변천과정] IMF의 발달과정(발전과정)

목차

Ⅰ. 특별인출권(SDR)의 창출
Ⅱ. 브레튼우드 체제의 붕괴(1971.8)
Ⅲ. Smithsonian 체제의 탄생
Ⅳ. 킹스텐 체제의 출범

본문내용

IMF의 변천과정

1. 특별인출권(SDR: Special Drawing Right)의 창출
1967년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된 IMF 총회에서 새로운 형태의 국제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수단인 SDR을 창출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배경으로는 IMF 체제의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국제유동성 부족문제가 심각하게 야기되었기 때문이다. $ 본위제도를 채택한 브레튼우즈 체제에서는 미국의 국제수지(B/P)가 흑자이면 국제유동성 부족문제가 야기 되었다. 왜냐하면 미국으로 달러화가 흡수되어 버리고 나머지 세계국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달러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2차 대전 후 1958년까지 미국의 국제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이러한 사태를 경험하게 되었다. 반면에, 미국의 국제수지(B/P)가 적자이면 $화의 금태환성에 대한 회의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미국의 국제수지가 적자인 것만큼 달러화가 미국 밖으로 유출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1960대 중반 이후 미국의 국제수지가 역조를 지속하면서 $화의 해외유출이 과다해짐에 따라 달러화의 금 태환성에 대한 회의가 커졌던 경험이 있다. 이와 같이 달러화를 금환으로 사용하는 브레튼우즈체제는 미국의 국제수지가 흑자가 되어도 문제, 적자가 되어도 문제가 되는 이른바 유동성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던 것이다. 기타 각국의 대외준비자산의 구성요소인 금과 전환가능 통화들도 그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금의 경우 국제무역량에 비해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었으며, 준비통화를 발행하는 국가도 그들의 국내사정상 화폐공급을 세계가 필요로 하는 준비 자산만큼 많이 발행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달러화, 금, 그리고 여타 전환가능 통화들의 국제유동성 창출 부담을 완화시켜 줄 목적으로 SDR을 창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SDR의 용도를 국제수지 보전용으로 각국의 중앙은행간 거래에만 사용할 목적으로 창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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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