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우리나라 텔레비전 방송의 현안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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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이 1990년대에 방송에 적용되기 시작하여 이제 방송계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난 '70년대 이후 디지털기술은 통신과 컴퓨터의 융합을 가능하게 하여 이른바 C&C( Computer & Communication)혁명을 이루어냈고 정보통신산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바 있다. 그런데 이 디지털기술이 방송부문에서도 활용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제는 방송환경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존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화는 TV프로그램과 같은 영상물도 이제 컴퓨터 전송방식을 적용하여 전송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디지털 압축기술에 의해 기존의 방송과는 질적으로 다른 방송환경을 만들어낸다. 그것은 다채널, 고품질의 디지털 프로그램, 전송기술을 획기 적으로 향상시키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를 디지털 지상파방송이라 명명한다. 정부는 지난 1997년에 디지털 지상파TV방송을 2001년부터 개시하여 2010년까지는 현재의 아날로그 시스템에서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제 우리도 디지털 지상파방송의 실현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디지털의 원리와 여러 디지털 방송에 대해 알아보고 법과 제도적인 측면에 디지털 지상파방송에 대해 현안과 전망을 살펴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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