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인간과 소통의 문화

목차

1. 개요

2. 현대 사회 소통의 문제점과 소통의 중심을 이루는 인간에 대한 고찰
1)성대신문 결호 사태
2)‘나는 꼼수다’ 또다른 불통?
3)이 시대의 ‘멘토’로 바라본 올바른 인간상

3. ‘유학’에서 제시하는 올바른 인간상과 소통문화
1)군자
2)유학에서 말하는 올바른 소통문화

4. 우리 조상들의 이상적 인간상과 소통문화
1)이황과 기대승
2)선비정신

5. 현대사회의 문제점과 유학적, 전통적 가치관의 조화 모색

6. 참고문헌

본문내용

# 개요

‘바람직한 인간과 소통의 문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게 되었다. 현대 사회에서 발견 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형태, 또 함께 발생하는 문제점을 관찰,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렇게 이번 발표를 통해 현 사회의 문제점을 돌아보면서, 유학에서 말하는 소통에 관련된 교훈과 조상들에게서 엿볼 수 있는 지혜로운 소통의 방식이 우리에게 어떤 것을 시사 하는지 알아보고자 했습다. 또한, 모든 소통의 중심이 되는 ‘인간’을 여러 방면에서 생각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오늘날 ‘멘토’라 불리는 대표적 인물을 분석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비추어보면서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간상은 무엇인지 고심해 보았다. 소통문화에 대한 조사과 같은 방향으로, 유학에서 말하는 올바른 인간상과 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함양해온 ‘선비정신’을 분석하여 현대사회에 어떻게 적용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방향으로 모든 조사를 진행하였다.

<중 략>

*’나는꼼수다’로 바라본 또 다른 ‘불통’(제은지)
먼저 성대신문의 결호 사태를 들어 왜곡된 소통의 한 단면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장부터 연신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국내 유일 가카헌정 방송 나는꼼수다’를 통해 알아보자. 오늘날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언론이다. 언론은 소통의 경로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전파시킨다. 언론에게 우리는 새로운 관점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정권을 감시하는 역할과 더불어 사회 담론의 창조 역할을 부여했다. 따라서 소통의 창구로의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사회는 병이 날 수 밖에 없다.
지금 우리 사회의 언론은 숨어 있던 고름이 터져 나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치권과 국민 사이의 소통의 역할을 수행해야할 언론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류 정치권은 국민들의 불만을 들어주지 않고, 이른바 조중동으로 불리는 정부의 입맛에 맞는 언론들을 위시로 쌍방향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소통만을 강조하고 있다. 메이저 언론이라 불리던 KBS, MBC, YTN, 연합뉴스 등은 줄지은 파업으로 그간의 고해성사를 하려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안이 되는 소통창구를 찾고자 새로운 매체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참고자료

· 우리선비 (정옥자, 현암사, 2002)
· 한국철학에세이 (김교빈, 동녘, 2003)
· 퇴계와 고봉, 편지를 쓰다 (이황, 소나무, 2003)
· 논어에서 얻는 지혜 (동인서원, 이기동, 1998)
· 논어, 내 삶을 흔드는 (명상, 안은수,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