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천명을 보고 (동학 연극 감상)

소개

동학혁명의 이해 수업을 받는 학생에게 천명이라는 연극을 비디오로 보여주고 감상문을 쓰라는 수업이 있는 분은 참고 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 1 부
제1장과 2장
녹두장군 전봉준이 압송되어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백성들이 안타까워하면서 천명은 시작된다. 동학난으로 인한 모든 피해를 전봉준에게 대혁죄를 물었고 전봉준은 동학과 자신이 해온 일에대한 정당성을 말한다. 그리고 한 여인네(복례)의 "전봉준 장군을 처음 본 날"을 노래하며 『제2장 보은 대집회』로 내용의 시작을 가져온다. 보은 대집회에서는 동학을 믿는 백성들의 한을 담은 노래가 이어진다.
"죄라면 백성으로 태어난죄. 죄라면 동학에 입도한죄~ "그들은 동학을 믿는 사람으로서 집을 불사르고 곤장을 맞고 돈을 빼앗기는 설음에 대해 노래를 한다. 그리곤 해월이 등장한다. 그리곤 해월이 임금님(고종)이 내린 윤호를 전해준다. 임금은 탐관오리를 엄히 문중하겠다며 동학도들을 달래고 집으로 돌아가게 한다. 그러나 백성이 당해온 설음이 크고 실질적으로 혜택을 얻은바 없어 분노한다. 그러한 백성을 해월은 달래고 있으나 전봉준은 개벽은 혁명으로 인해야만 된다고 말한다. 거기에서 해월은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전봉준은 혁명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달리한다.
「여기까지 내용을 보자면 고종이 지나치게 나이 들게 나오고 실제로 전봉준이 보은 대집회에 참석한 뚜렷한 역사적 사실이 없음에도 천명에서는 내용의 전개상 전봉준이 보은 대집회에 참여한 걸로 되어있다고 한다.」
<중략>
제 4장 청일전쟁과 재귀포
"일본군이 청나라에 전쟁을 일으켰네, 남의 나라 남의 땅에서 전쟁을 일으켰네""힘없는 나라에 백성으로 태어난 죄""초가삼간 불에 타고 가족은 강제징발, 고향 떠나 유랑하네" 청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였다.
전봉준은 이번에 싸워야 할 대상은 관군이 아니라 일본이라 말하며 기포를 선포한다. 그리고 젊은이들을 모으기 위해 보은에 있는 해월선생의 도움을 청한다. 해월은 지금까지 기포를 반대했으나 나라를 지키는 것도 천명이라 하여 이번에 녹두 전봉준의 뜻을 따른다.
제 5장 남북접 연합군남쪽에서 북쪽에서 외군진멸을 위해 보국안민 외치며 백성들이 모인다. 동학군과 관군이 힘을 합친다.
그러나 무기나 전략면에서 일본이 우세해 보인다.제 6장 우금치 전투전야이곳저곳에서 점멸되고 말았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마지막전쟁으로 우금치전투를 준비한다.
「이 시대가 지워준 나의 역할을 감당하게 해달라는 전봉준의 "이것은 나의 천명, 이것은 나의 천명"이라는 노래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