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새전북신문과 중앙 일간지 및 여타 지역신문 비교(인터넷 싸이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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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 활성화에 관심있으신분 필독 신방과 학생 필독 저널리즘 연구하시는분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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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역여론 수렴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하고 있는 전북 지역 신문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무엇이 문제인가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 해결 방안을 찾으려면 우선 현주소를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선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부터 해보았다. 지역신문을 보고 있는가? 본다면 이유는? 보지 않는다면 이유는? 이런 질문을 시작으로 계속 질문을 해나갔다. 인쇄업을 하시는 분, 대학생, 교육계에 종사하시는 분, 택시 기사 등등. 모두 지역신문을 보지 않았는데, 그에 대한 대답은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첫째로 지역의 일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실례로 전북무역의 해산보다는 SK의 분식회계에 훨씬 더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는 지역 경제의 후진성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지역에 대한 애정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원래부터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인지 생각해볼 일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위의 일에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 이상한 일이지만 그런 사실 자체도 인식하지 못하고 사는 것이 현실이니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둘째는 첫째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지만 지역의 소식이 너무 사소해서 기사거리 자체가 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굵직하고 큰 소식에 관심이 가고 비교적 사소한 소식에 관심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되묻기도 했다.

참고 자료

www.sjbnews.com www.pusa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