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쟁의 노사 화합 기업(현대중공업,LG전자,CJ대한통운)

목차

1. 현대중공업
2. LG전자
3. 대한통운

본문내용

먼저 대한통운이라는 회사는 1930년 11월 15일에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출범을 했습니다. 이후 대한통운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기까지 육상운송을 비롯해서 해상, 항공운송 그리고 항만하역에 이르는 국가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충실히 맡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저희에게 제일 익숙한 것은 택배겠죠? 택배뿐만이 아니라 소비자 물류부문과 환경사업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물류 기업 중 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대한통운은 2000년 모기업인 동아건설 부도로 인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됩니다. 법정관리 상태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2008년 3월 여러 기업의 병합 속에서 시너지효과를 가장 잘 이루어낼 수 있다고 판단을 받은 금호그룹에 인수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 인수로 인해 당시 라이벌이였던 한진과는 격차가 상당히 벌어지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았었는데요, 3년이 지난 2011년 12월 금호그룹은 아시아나 항공 등 주력 계열사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한통운을 다시 매각하기에 이릅니다.

이때 CJ그룹이 대한통운을 인수하게 되면서 지금의 CJ대한통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 략>

몇 가지 사례들로 대한통운이 어떤 방식으로 노사 관계를 진행시켜왔는지에 대해 알아 볼텐데요, 먼저 최근 대한통운이 CJ로 인수합병 되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먼저 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앞서 기업소개 부분에서 간략하게 설명 드렸었지만 대한통운은 한번의 M&A 과정을 겪었었기 때문에 두 번째 M&A과정에선 다소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면모를 많이 보이게 됩니다.

이때 당시 삼성과 포스코가 연합전선을 구축해서 대한통운을 인수하기 위해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제치고 CJ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됨으로 인해 대한통운 노조는 인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당시 인수협상에 있어 라이벌이었던 포스코 만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으며, 대한통운을 인수하려는 목적이 CJ GLS와의 합병 후 주식 우회상장이 아니냐 라는 의문에서 였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