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第七十一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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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양조사전 第七十一回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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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아현이 말했다. “제가 돕길 원합니다.”
黑闥大喜, 設宴相款, 分兵二萬, 與範願、高雅賢離城六十里下寨。
흑달대희 설연상관 분병이만 여범원 고아현리성육십리하채
유흑달이 매우 기뻐하며 잔치를 열어 환대하며 2만의 병사를 나눠 범원과 고아현이 성에서 60리가 떨어져 영채를 세우게 했다.
黑闥、徐友諒守護肥鄉。
흑달 서우량수호비향
유흑달과 서우량이 비향을 수호하였다.
却說建成與元吉商議進取肥鄉, 人報黑闥兵來, 卽目有範願、高雅賢二萬軍在肥鄉北面紮下兩個大寨。
각설건성여원길상의진취비향 인보흑달병래 즉목유범원 고아현이만군재비향북면찰하양개대채
각설하고 이건성은 이원길과 비향을 진격해 취함을 상의하다가 한 사람이 유흑달 병사가 와서 곧장 범원과 고아현의 2만군사는 비향 북면에 두 개 큰 영채를 세우고 있다고 했다.
建成聚衆：“誰敢去取二寨？”
건성취중 수감거취이채
이건성이 무리를 모아 말했다. “누가 감히 두 영채를 취하러 가겠는가?”
宇文歆應聲出曰：“某願往。”
우문흠응성출왈 모원왕
우문흠이 말을 따라 나와 말했다. “제가 가길 원합니다.”
建成曰：“汝領本部人馬如取了營寨, 必當重賞。”
건성왈 여령본부인마여취료영채 필당중상
이건성이 말했다. “네가 본부의 군인과 말을 거느리고 영채를 취한다면 반드시 중상에 해당할 것이다.”
宇文歆謝了要行, 帳下一人出曰：“將軍年紀高大, 如何去得？小將願替一行。”
우문흠사료요행 장하일인출왈 장군년기고대 여하거득 소장원체일행
우문흠이 감사하고 가려는데 막하에서 한 사람이 나와 말했다. “장군의 연세가 많은데 어찌 가려고 하십니까? 소장이 대신 한번 가길 원합니다.”
建成視之, 乃羅士信也。
건성시지 내나사신야
이건성이 그를 보니 나사신이었다.
歆曰：“我已領將令, 你如何敢僭越？”
흠왈 아이령장령 니여하감참월
僭越:순서를 지키지 아니하고 차례를 뛰어넘음
우문흠이 말했다. “내가 이미 장수명령을 받았는데 너는 어째서 차례를 뛰어넘는가?
士信曰：“吾聞範願、高雅賢乃夏驍將, 血氣方剛, 恐將軍近他不得, 誤了大事, 因此相替。”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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