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세11월관찰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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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찰 내 용
밥과 국만 떠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께서 00에게 반찬이랑 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했더니 숟가락으로 얼른 깍두기를 떠서는 입에 넣으며 “반찬도 먹어요”하며 확인 시켜주었다.
자유놀이를 하던 00이 갑자기 화장실 앞으로 뛰어가면서“선생님 화장실 가래요”하고 말했다. 화장실 문 앞에서 바지와 팬티를 발목까지 내린 다음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에 앉아 소변을 보았다. 물을 내리고는 그대로 화장실 문 밖으로 나와서 팬티를 입고 바지를 올려 입었다.
장난감을 손에 들고 있던 00은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자 하하 웃으며 교실을 뛰어다녔다. 달리던 00은 앞에 교구장이 있자 멈추려했지만 달려오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교실 바닥에 넘어졌다.
가족 그림이 있는 그림책을 가져와서는 선생님께 보여주며“이거 뭐야?”하며 물어보았다. 선생님께서“00이 누구야?”하며 00에게 되물어 보았다. 00은 손으로 그림을 가리키며“삼촌”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대답했다.
00은 교실을 뛰어다니며 친구들에게 함께 하자고 손을 잡고는 잡아 당겼다. 선생님께서 00에게 위험하다고 매트에 앉아서 친구랑 함께 놀자고 얘기하며 00은 불렀다. 하지만 00은 선생님을 쳐다보며 쇼파가 있는 곳으로 가서 쇼파에 앉았다.
똑같은 모양으로 생긴 우레탄 블록 5개중에서 4개는 팔로 끌어안고 나머지 한개는 깔고 앉아서는 00이가 가져가려는 것을 막고 있었다. 선생님께서 친구와 함께 나눠하자고 했더니 손에 들고 있던 우레탄 블록 한 개를 00이에게 건네주었다.
놀이터에 있는 모래 놀이터로 다가가는 00은 손으로 모래를 만져보았다. 선생님께서 모래놀이 삽을 주었더니 자리에 앉아 삽으로 모래를 떠 들어보고는 삽을 뒤집어 모래를 쏟아보는 놀이를 반복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