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학] [독후감]어린왕자

소개

열심히 썼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 아이는 길들여진 것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낡은 껍질 같은 육신을 버리고 그의 별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 껍질은 슬픈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나는 당시 그를 대할 때마다 껍질을 중요시하고, 마음으로보다는 눈으로 보는 것을 더욱 신뢰했었다. 그리고 내 자신이 아픔을 상당히 겪고 난 후에야 어린 왕자가 일러주는 진리에 도달할 수가 있었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 속에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어린 왕자』라는 이 책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그 속에 영롱한 진리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창문을 열고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그리고 가만히 귀를 기울여본다. 아, 5억개의 방울이 흔들린다. 그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그런데 그의 작은 별 속에 휴화산을 걸상삼아 앉아 있는 이가 누구일까? 저 사람은 내가 하나뿐인 친구이길 원했던 그가 아닌가. 이제야 알 것 같다. 별들이 요즘 더욱 빛이 났던 이유를.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