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남주 시인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3.02.16
- 최종 저작일
- 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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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생애
2)시세계 고찰
3)노동시인 비교
3.결론
4.참고자료(민중시란?,남민전이란?...)
본문내용
'김남주', 그의 이름 석자만 듣는다면 생소한 느낌을 받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우리도 그의 삶과 시에 대해 알기 전엔 거의 아는 바가 없었다. 소위 교과서에 실린 명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하지만 그는 인류에게 불을 훔쳐 주었다는 이유로 형벌에 처해진 프로메테우스 같은 운명을 기꺼히 자초한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이었다. 그는 시를 위한 시,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아름다운 시를 포기하고, 비록 그것이 아름다움과 신비한 서정의 운치가 없을지라도 옥에 갇힌 사람을 위하여, 굶주린 사람을 위하여, 가난한 농민을 위하여 펜이 아닌 가슴으로 시를 썼다.
"시는 본질적으로 아름다우며 그 속성에서 진실하다."
라는 말이 있다. 아름다움이란 진실의 다른 말이다. 진실이 바탕이 된 아름다움이 아니면 그것은 곧 악하고 유해하고 더러운 것이다. 김남주의 시는 너무도 진실하기에 그 아름다움은 모든 것들을 압도하고도 남는다. 오로지 진실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의 진실은 역사요, 정치요, 바로 혁명인 것이다. 진실의 승리가 아니면 무엇 때문에 시를 쓰랴. 시인 김남주는 지하에 가서도 그의 시가 수많은 사람의 애송을 받지 아니하여도 외세가 물러가고 진정한 민족 통일만 이루어진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