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왕자이야기 연극대본

소개

2011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학예회에 올린 연극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첫째 장면〕 친구들과 어울리는 서동
해설
여러분~ 안녕하세요. (손을 이마에 올려놓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번 쭉 둘러보며) 이렇게들 많이 오시다니. 감사합니다~(정중하게 인사) 이번엔 저희가 ‘서동 왕자 이야기’라는 창작극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옛날에 서동은 마를 파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저희 연극에서는 백제 무왕이구요. 무왕의 어렸을 때 진짜 이름은 ‘장’이었다고 합니다. 모쪼록 재미있게 봐주시고, 박수도 보내주시면 저희가 더욱 흥을 내어 해보겠습니다. 자~ 막을 열어볼까요(손 모션)
음악(술래잡기~)이 흐르면 막이 열리면서 무대 가운데로 신나게 뛰어오면서 노래를 한다. 무대 가운데에 아이들이 말뚝박기 놀이 준비를 하고 있고(4명) 무대 왼쪽 구석에는 서동 마가 든 망태기를 잠시 내려놓고 쉬면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 동 ] (혼잣말로) 아~ 나도 저 아이들처럼 마음껏 놀고 싶다~
말 타는 첫 번째 아이 첫 번째 말 등에 올라타려고 멋지게 뛰어가다 발이 엉키고 마지막 말 엉덩이에 고꾸라진다. 말 전체 무너지고 아이들 손을 털면서 일어난다.
[아이 1] 아이구 아파라. 야, 그거 하나 똑바로 못 타냐?
[아이 2] 미안햐. (서동을 힐끗 바라보며) 근디 내가 일급비밀 하나 알려줄까?
[아이들] 뭔데? 뭔데? ( 아이들 아이2 주변으로 모여든다. )
[아이 2] (서동이를 가리키며) 저 서동이 아버지가 없댜.

<중 략>

서동 왕자를 백제 30대 무왕으로 임명하노라.
경쾌한 음악과 함께 백성들 환호성. 모자 날리는 사람, 두 손을 들어 웃으면서 주위를 뱅뱅도는 사람들, 펄쩍 뛰면서 좋아하는 사람, 춤추는 사람들
해설
백제 30대 무왕은 전쟁의 승리와 더불어 궁남지와 미륵사 등을 창건하고 대외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잘 보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이 연극을 함께 꾸며본 5학년 학생들이 나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서동, 선화공주 손을 잡고 먼저 관객을 향해 인사. 뒤이어 다른 학생들도 인사. )
해설 자~ 같이 인사~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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