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111회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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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때 의변에서 한 표범같은 군마가 쇄도하니 깃발위에 ‘당나라 대장 이회선’이라 쓰여 있었다.
因與李光弼商議, 恐怕子儀得了全功, 因此分李懷仙這支軍馬來取韓公坡。
인여이광필상의 공파자의득료전공 인차분이회선저지군마래취한공파
이광필과 상의하니 곽자의가 전체 공을 얻을까 두려워 이로 원인하여 이회선을 나눠 한 군마를 나눠 한공파를 취하러 오게 했다.
聽知子儀、全緒二人成其大功, 遂引軍來撲北城, 正與三將相遇。
청지자의 전서이인성기대공 수인군래박북성 정여삼장상우
곽자의의 장손전서가 큰 공로를 이룸을 듣고 곧 군사를 이끌고 북성에 공박하니 바로 3장수가 서로 만났다.
這番兵皆是唐兵陣中殺出, 多半着傷, 如何可戰, 因此又被李懷仙大殺一陣, 韓呼盧與吐谷望北逃走。
저번병개시당병진중쇄출 다반착상 여하가전 인차우피이회선대쇄일진 한호로여토곡망북도주
이런 토번 병사는 모두 당나라 병사가 진영에 쇄도하니 많이 부상을 입으니 어찌 싸우겠는가? 이로 기인하여 또 이회선이 크게 한바탕 쇄도하니 한호로와 토곡병사들은 북쪽을 바라보고 도주하였다.
懷仙大喜, 來與子儀相見。
회선대희 래여자의상견
이회선이 매우 기뻐서 곽자의를 보러 왔다.
子儀曰：“今已得韓公坡, 吐蕃等逃走, 公當速與王延昌星夜追殺, 可擒蕭粘罕等。”
자의왈 금이득한공파 토번등도주 공당속여왕연창성야추살 가금소점한등
곽자의가 말했다. “지금 이미 한공파를 얻으니 토번등은 도주하며 공은 응당 빨리 왕연창과 야간에도 추격하여 소점한등을 사로잡으시오.”
遂喚長孫全緒吩咐：“汝可從山後去, 不可掩奪其路, 則於中截之, 盡得其糧草、馬匹。”
수환장손전서분부 여가종산후거 불가엄탈기로 즉어중절지 진득기양초 마필
곧 장손전서를 불러 분부하였다. “넌 산 뒤로 가서 길을 막거나 빼앗지 말고 중간에 끊어 양초와 마필을 모두 다 얻어라.”
全緒領命去了, 子儀自領大軍分二路而進。
전서령명거료 자의자령대군분이로이진
장손전서는 명령을 듣고 가며 곽자의 스스로 대군을 이끌고 2길로 나눠 진격했다.
却說吐蕃北去, 望見後面唐兵分二路而來, 遂以後軍作前軍, 後隊作前隊, 復來迎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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