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강남스타일

소개

강남스타일
(젊은 부자들의 비밀)
유희선, 김세중 저. 형설라이프 2012.09.28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스타일
2. 차별화
3. 결론

본문내용

1. 스타일

‘스타일’이란 돈 버는 스타일이다. 강남에 자리잡은 사람들의 면면을 보여주고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뜻이다. 책을 통해 강남인들의 소비생활을 알게 된 것이 수확이라면 수확이다. 현대인의 삶은 대부분 소비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물건을 팔아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궁금하다. 어디에 돈을 쓰는지를 보면 어떤 물건을 만들어야 할 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다음의 내용을 이해 한다면 강남에서 소매점을 할 자격이 있다.
<단아해 보이는 머리띠, 과하지 않은 굽의 슈즈, 무채색 톤의 의상, 트렌치 코트, 샤넬 백, 에르메스 버킨 백, 켈리 백, 좀처럼 세일을 하지 않는 브랜드, 촌스럽게 로고가 밖으로 보이지 않는 상품들, 장바구니조차 평범한 에코백 보다는 토리버치로. 이러한 비슷한 매뉴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휘감고 있는 그녀들은 한마디로 부티의 종결자들이다. 처음 청담동에 들어왔을 때 나는 어린 시절 아이돌 그룹의 스타일을 따라 하듯 롤 모델로 설정해야 할 인물을 나열해 보았다.
모나코의 왕비가 된 헐리우드이 여신 그레이스 켈리. 스크린 속 스타일로 시대의 아이콘, 오드리 헵번. 우아하고 지적인 여인의 대명사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우아한 신데렐라 말괄량이 신데렐라의 경계 다이애나 스펜서>
물건을 팔기 전에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나 가격 탄력성이 낮은 계층(구매와 가격의 관계가 없는 사람, 즉 가격이 비싸도 사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이다.

참고자료

· 없음